동생 14평 빌라 리모델링 해준 형

(1)5층 짜리 건물의
(2)44제곱미터 (14평) 집입니다.
(3)반지하에서 건물의 가장 높은 집으로이사 온 동생놈입니다.
(4)준공한 지 8년 정도 된 집입니다.
(5)집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6)할머니 혼자 사셨던 집이었기 때문입니다.
(7)그러다보니 화장실에
(8)낙상방지 손잡이가 많았습니다.
(9)그래도 꽃무늬가 여기저기
(10)방치 되어진 인테리어입니다.
(11)동생 : 제발 당장 없애줘.
(12)저 역시도 같이 매물을 보았습니다.
(13)집 자체는 깨끗하지만
(14)도배/장판 만으로 신혼는분위기집
(15)만들기엔무리가있었습니다.
(16)게다가 공간도 조금은
(17)애매하게빠져서결국엔
(18)또 공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합니다.
(19)특히 주방이 구조가 애매했습니다.
(20)특히저 아일랜드아닌
(21)아일랜드 식탁이 애매했습니다.
(22)거기에 점심 나갈 것 같은 타일까지.
(23)그래서 주방은 철거.

(1)안방이 될 공간은 크진 않았습니다.
(2)그래도 반지하에서 보기 힘든
(3)태양이 높이 평가 하는 집 입니다.
(4)무엇보다도 녀석이
(5)드디어 원하던 세탁실이 있는집입니다.
(6)이 공간을 보고
(7)워시타워를 들여놓기로 결정한녀석입니다.
(8)현관은 3연동 도어가설치되어 있는 구조인데,일단 좁습니다.
(9)그래서 저 공간은
(10)이마(나)와 이마(동생)와
(11)이마(제수씨)와 이마(아버지)를 맞대고
(12)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겁니다.
(13)화장실은 너무 좁아서
(14)문이 바깥으로 열릴 수 밖에 없는
(15)구조였습니다.
(16)어떻게 배치해봐도
(17)안으론 열 수 없어서
(18)바깥 쪽으로 열기로 결정.
(19)이제 철거를 시작합니다.
(20)싱크대와 장판부터 걷어냅니다.
(21)항상 철거하면 느껴집니다만
(22)원래 이렇게 넓었나 생각 들다가도
(23)채워지 좁면습니다.

(1)당시 유행했던
(2)인디언 오크 몰딩이었습니다.
(3)이 인디언 오크들은 전부 퇴출 될 예정입니다.
(4)또 다시 소환된
(5)아바이와 저 입니다.
(6)일단 현관 부터 전부 철거합니다.
(7)가벽이라 다행입니다.
(8)우물천장이 싫다고 한 녀석 입니다.
(9)그래서 철거 하기로 합니다.
(10)한 턱 내려온 우물 천장을 철거하니
(11)기존천장과같은면입니다.
(12)철거를 하니 폐기물들이 잔뜩합니다.
(13)고다걸시싣저
(14)천안으로 내려가서처리합니다.
(15)저 중에서 나무감 됩니다.이는
(16)아부지 화목난로땔

(1)아트월에 있던
(2)점심 나갈 것 같은 꽃무늬 타일도 철거합니다.
(3)다행히 전에 시공하시던 분들이
(4)대애충 날림으로
(5)실리콘으로 붙여서
(6)철거하기 쉬웠습니다.
(7)여담이지만
(8)그 집이 잘 지었나 못 지었느냐는
(9)철거의 난이도에 따라 다릅니다.
(10)욕하면서 철거하면
(11)튼튼하게 공사 잘 한 집입니다.
(12)물론 지저분해서 욕하는 건다릅니다.
(13)가벽을 세울 예정입니다.
(14)굳이 하는 이유는 밑에 나옵니다.
(15)중간에 나온 인터폰이
(16)폰툭튀입니다.
(17)이 집의 디자인의 메인이 될 부분을
(18)망칠 수도 있었습니다.
(19)낮에 공사하는 동안
(20)동생과 제수씨는
(21)저와 아부지의 커피 셔틀이 됩니다.
(22)저도 좀 쉬면서 합니다.
(23)요런 식으로
(24)폰매입을시켜줍니다.
(25)상단의 투바이 각재는
(26)도어레일보강용입니다.
(27)현관은 죽은 공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28)그래서 한 번에 이어 줍니다.
(29)분은장된부연
(30)한국인의 필수템,김치냉장고 가 갈 예 정입니다.
(31)들어

(1)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2)중간에는 신발장을 만들겁니다.
(3)거실에서 보았을 때
(4)개방인 듯 개방 아닌 듯한 개방 같은그런 구조로 제작합니다.
(5)그래서 ㄷ자로 제작합니다.
(6)대충 이런 식으로 합니다.
(7)스위치 박스 구멍이 작은 이유는
(8)유럽형 스위치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9)도어는 3연동을 쓴다는 소릴 합니다.
(10)그래서 저와 아부진
(11)굳이왜3쓰냐?연동을
(12)어치피 연장한 거
(13)슬라이딩 해서 뒤로 들어게 하면 되지.
(14)동생/제수씨 : 콜
(15)문제는 이 두 구조물은
(16)구우우우욷이
(17)페인트 칠한을다합니다.고
(18)자신들이퇴후 퍼티 칠 할근테니
(19)도구놓고 가달라고들만해서
(20)그렇게 해줍니다.
(21)올퍼티 해야 돼 엄머 얘.
(22)자업자득.

(1)저와 아부지는
(2)또 이렇게 이틀동안 타일을 붙입니다.
(3)타일을 붙이는 동안
(4)싱크대 업체에서 설치를 합니다.
(5)현관 바닥타일까지
(6)소리 안나게 밤 9시까지 했습니다.
(7)싱크대 설치 사장님이
(8)집주인은 없고
(9)저희가 타일만 붙이는 모습을 보니
(10)기분이 안 좋으셨는지
(11)저희에게 말을 겁니다.
(12)’요즘 젊은 친구들은
(13)이렇게 일 맡겨놓고 오지도 않더라구요.’
(14)’아들놈 집이유.’
(15)'(머쓱)’
(16)타일 작업 2일차에는
(17)스트링시스템설치합니다.를
(18)주문을미루다가
(19)그새 환율 올라서 20% 비싸게 주고산
(20)얼스.생놈동치에게
(21)이쁘긴 합니다.
(22)그래도 너무 비싸…
(23)자작나무 HPL과
(24)테이블 다리를 따로주문합니다.
(25)한장은서울
(26)한 장은 제 공방으로
(27)저 무거운거 재단은 내 몫.
(28)도기 및 수설치도전
(29)저희 몫.
(30)돌겠네 진짜.

(1)안방은 어찌저찌
(2)빠듯하게 다 들어갑니다.
(3)이제부터 완성사진 입니다.
(4)현관 입니다.
(5)바닥은 테라조 300각 타일 입니다.
(6)신발장도 직접 제 공방에서
(7)제작을 하고 설치를 해줬습니다.
(8)슬라이딩 중문은 신의 한 수 였습니다.
(9)거실쪽으로는
(10)유리창을 두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11)원래 TV를 보지 않는 두 사람입니다.
(12)해서 소파 없는 사무형 거실로 만듭니다.
(13)스트링시스템은
(14)이런 식으로채워졌습니다.
(15)캔들워머는 원래 제 것이었지만쓰 지 않 아 넘
(16)굳이겼습니다.

(1)테이블 조명은
(2)다비데 그로피 모르세토.
(3)저 빨간 손잡이가 포인트이면서
(4)이 집의 메인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5)그리고 비쌉니다.
(6)밤에 조명을 키면 요런 느낌입니다.
(7)커튼도 전동커텐으로 달았습니다.
(8)동생과 술 한잔 하고 거실서 잤는데아침에 자동으로 커텐이 열립니다.
(9)건(축)덕(후)이 좋아 하는
(10)설와 인센스 홀더.
(11)손님들이 와도
(12)큰 테이블이 있어서
(13)이런 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14)주방입니다.
(15)상부장을 2단 상부장으로 제작을 했습니다.
(16)일단 제수씨가 키가 큽니다.
(17)그리고 자주 사용 하는 물건은
(18)아래에 두고
(19)수납하물건은는
(20)위에 두는 형식입니다.
(21)둘이서식사or술할때는
(22)반원 테이블에먹서는다합니다.고
(23)액자는 제수씨가 직접 그린 작품입니다.
(24)둘이 만난 장소라고 합니다.

(1)만들어달라고 해서
(2)만들어 준 소스 정리장.
(3)홈카페 뷰입니다.
(4)근데 위스키 병이 늘었…..
(5)결혼 선물로
(6)라마르조꼬 까지는 못사주지만
(7)마누스 커스텀 머신하고….
(8)머신보다 비싼
(9)말코닉 그라인더를 사줍니다.
(10)문제는 동생놈도 제 결혼식 때
(11)저 브레머신을 사줬는데,빌
(12)어떻게 물가 상승이 380%나 올랐다고
(13)생각되것는기은탓 입니다.분
(14)만들달라어해서고
(15)어준커피정리함.
(16)게다머가신세팅은
(17)청주 커피쟁이놈이 직접와서 해줍니다.
(18)고오급 인력 낭비.

(1)스위치는 건(축)덕(후)답게
(2)융 스위치 르꼬르뷔제 에디션.
(3)늘렸던 현관에 딱 맞게 들어가게 만든
(4)김치냉장고 장.
(5)상부장도 공방에서 제작하고
(6)가져가서 설치 합니다.
(7)여담입니다만
(8)혼수가전 오브제.
(9)너무 탐납니다.
(10)왜 라떼 결혼할 땐 저런거
(11)없었는지,
(12)그리고 그 때 샀던건
(13)왜 이리 튼튼한지…
(14)거…참.
(15)욕실은 화이트 계통.
(16)저 자동 비데 변기 조금은 탐납니다.
(17)침실입니다.
(18)어떻게킹는사이즈넣겠다고를두 사 람 입니다.
(19)3D를요리조돌려본리
(20)- 타인비해석 [
(21)용 장과하던똑같은 제품을 하나 더 사고반지하에서 사
(22)그 중간에 선반장을 제작합니다.

(1)둘 다 성격이 깔끔해서
(2)집안에 물건이 많아도
(3)정리는 잘 되어 있습니다.
(4)작은방의 메인 포인트
(5)일명 ‘난다고래’ 모빌.
(6)그리고 우영우가 나오기 전 부터제수씨는 고래를 좋아했습니다.
(7)우영우가 나오고 나서 부터는 뭐…
(8)이렇게 또
(9)동생놈의 집꾸미기라 쓰고
(10)형과 아부지가 노동하는 게시물이 끝났습니다.
(11)결국엔 이 공사가 끝나고
(12)둘은 무사결히혼을마쳤 습니다.
(13)근왜 때문에데
(14)제가 또 쟤결때혼식
(15)바빴는지모르겠습는니다만
(16)또 다른좋은 추억을 남겨서
(17)기분은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