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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동네에서 할배들한테 미친년이라고 소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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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동네에서 할배들한테 미친년이라고 소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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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 동네에서 할배들한테 미친년이라고 소문남 ㅎ..
(2)이 동네에서 편의점 알바 1년 넘게 한 게
(3)화근이었음 ㅎ
(4)원래 존나 착하고 참는 성격이었는데
(5)콘돔 훔쳐가는 중딩
(6)소주 가슴팍에 숨겨가는 할배
(7)종이컵 도둑 할배
(8)문이나 벽에 오줌싸는 아재들때문에
(9)성격 파탄자 됐는데..
(10)알바 쉬는 날에
(11)마트 가서 줄 서있는데
(12)할배 새끼가
(13)내 앞으로 서는 겨
(14)그래서 내가
(15)할아버지 저 줄 서있잖아요
(16)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나한테 할배가 어린 게 싸가지 없대서
(18)장염걸리고 컨디션 안좋을 때라
(19)빡돌아서 ㅠ
(20)동네 마트인데
(21)존나 소리지르면서
(22)비켜 시발 싸가지 없는 할배 새끼야
(23)새치기 하지마 하지마 시벌 하면서 소리질러서
(24)할배 어리둥절하고
(25)마트 사람들이 나부터 계산해주고
(26)..난 그대로 나왔는데
(27)동네 가 좁아서 소문다남
(28)글고 1층에서 지하 1층 엘베탔다고
(29)다른 할배가 또 나보고
(30)그러니까 살찌지
(31)아가씨 걸어다녀 이래서
(32)나한테 신경꺼 너 나 알어?
(33)해가지고 동네 할배들이 나 지나다니면 손가락질해
(34)아빠가 나보고 그러지 좀 말람서
(35)할배들이 저 싸가지 없는 년 지나간다 하는데
(36)아빠가 더 화나서
(37)길길이 날뛴 거 내가 아빠보고 참으라고
(38)데리고 온 이후론
(39)그냥 우리 집 다 싹수 노랗다고 소문남 ㅎ
(40)그 애비에 그 딸이라고
(41)근데 울 진돗개도
(42)산책할 때 할배들한테 존나 으르렁거려서
(43)이제 할배들이 걍 나 아는 척도 안한다
(44)싸가지 없게 사는 게 신간편함
(45)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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