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 스압, 역수입) 사슴뿔버섯 후기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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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뿔버섯의 위험성은 여러 번 퍼왔는데 이번엔 실제 후기라서 퍼왔습니다)

(이건 짤입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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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드립간 항암물질 버섯 먹은썰.txt
(2)5 bluer ① 2시간 전
(3)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
(4)결혼 후 주말부부 하는중이였음
(5)신혼집은 따로 있고 와이프는 회사 근처서 자취
(6)저는 직장이 본가에 가까워 부모님께 얹혀 살고 있을때였음
(7)탈모 시작 일주일 전부터 속 메스꺼움 두통, 두드러기 등으로 동네병원을 여러차례 방문
(8)스트레스로 인한 장염 같다는 의사의 소견으로 약물 치료만하였음(중간에 위 내시경도 했으나 위염 초기라 약처방 받은듯)
(9)장염약 먹다보니 두드러기는 없어진듯 하였으나 심한 탈모가 옴 (이것 때문에 부작용으로 탈모가 오는지 오유에 질문TT)
(10)병원가서 장염약 먹고 탈모 온다하니 의사가 전립선약 처방해줌
(11)탈모약이랑 성분이 같으나 양이 틀리다고 1/4씩 먹으라함가격도 쌌던가 그럼(약국서 처방받는데 젊은사람이 이런거먹냐고 물어봐서 대충 기억)
(12)그냥 위 증상 계속 겪으며 일하던 중 걷는것 조차 힘듬, 계단도 오르기 힘듬 간신히 짐 챙겨서 회사서 조퇴함
(13)바로 쬐끔 더 큰병원 가서 영양제 맞고 탈모전문병원 찾아감
(14)현미경같은걸로 두피 검사하는데 머리카락이 다 꺾여있음모근에서 ㄱ자로 머리카락이 다 꺽여있었음
(15)의사 상담하는데 최근 장염 치료후 이런다 했더니 무조건유전이라함 혹시라도 약물 부작용..? 말 끊고 무조건 유전이라함(지금 생각하니 대가리에 유전 하나 파버리고 싶네 ㅆㅂ)
(16)그러고선 두피관리 프로그램 3백만원짜리 권유함
(17)생각해 본다하고 10여만원짜리 탈모방지 샴푸린스 사옴
(18)이후 계속 열나고 두통때문에 집에서 누워 있었음
(19)자정쯤 일어나서 밖에 나와 담배피는데 다리에 붉은 반점
(20)이 여기저기 보임(혈소판이 거의 없어지면 혈액이 혈관을 뚫고 피부로 올라옴 더 심하면 피부도 뚫고 올라옴)
(21)양치하는데 잇몸에도 건포도가 끼여있음(같은자리에 두번
(22)째 건포도 같은게 끼면서 피인줄 알게됐음;;)
(23)증상 구글링 하니 백혈병!!!(이때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였
(24)음 두통이 더 심해짐)
(25)다시 누워있다 두통과 열때문에 너무 힘듬
(26)응급실가서 해열제라도 맞을라고 와이프 태우고 운전하고감
(27)응급실 도착후 증상 얘기하니 더 윗사람을 불러옴
(28)얘기 듣더니 혈액쪽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것 같다 접수 취소
(29)할테니 대학병원 가라함
(30)대학병원 이동중 설마 했는데 진짠가 하고 급 서러움이 밀
(31)갓길에 차대고 움 ㅡㅡ(와이프 앞에서 처음 눈물보임)
(32)밤 한시쯤 대학병원 응급실 도착해서 피검사하고 누워 있는
(33)데여기저기서 본인 이름이 호명됨
(34)의사가 오더니 일단 마스크부터 착용하라는거임
(35)혈액 성분이없했었나 여러 얘기해주고 2차감염 위험하다
(36)니무균실로 들어가라함
(37)답답한심정에 담배하나 피우고 들어간다고 했다가 와이프
(38)랑 싸움;;;
(39)그새날벽엔아침엔가 혈액종양내과 무균실로 이동가
(40)이때부터급속도몸로안좋아짐이
(41)머리카락은 거의 없어진 상태 ㅜㅜ
(42)잇몸은혈액다빠져이허옇고 너덜너덜해짐서
(43)식도너덜너도밥덜약도도간신히 먹다 나중엔 아퍼서 못먹
(44)말도 못하종이에 글씨 써서 대화했음
(45)머리는 매일 깨질것같고 혈소판 없어서 뇌출혈 위험하다하
(46)고병명재생불량성빈은같이처럼 갑자기 오는 경우데
(47)는 극히드물다함
(48)여기까지가제가 입원하게 ㅈ 상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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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시 집안 상황은 아버지 담석시술 후 집에 누워계시다 급
(2)격히 안좋아 지면서 치료했던 병원에 다시 입원하심혈액쪽에 문제가 심각하다하여 중환자실로 옮김
(3)담석 치료후 그런거라 당연히 그것 때문인줄 알고 있었음
(4)병원 입원해서 생각해보니 아버지 담당의가 얘기 했던거랑
(5)지금 제 상황이랑 비슷한게 있네? 설마 어머니도?
(6)문병오신 어머니도 피검사함 역시 같은 증상(혈액 수치가 전부 낮음)
(7)같은 병실에 입원.
(8)서로 다른게 있다면 어머니는 혈액수치외 별 증상이 없었음아버지는 의식마저 없는상황
(9)전 머리 다빠지고 엄청난 두통에 말도 못했음
(10)증상은 재생불량성빈혈인데 갑자기 그것도 온가족이 한번
(11)에 오는경우는 병원에서도 이건뭐지 하는 상황
(12)가족끼리 후쿠시마 다녀온적 있냐고 이런 질문도 받음
(13)당연히 아니였음
(14)방사능 피폭이랑 증상이 비슷하다나 해서 장비 들고 오더니검사함
(15)원인은 한가지로 좁혀짐 음식물
(16)그런데 본인은 집에서 물만 먹음 모든 취식은 회사나 외부에서 해결(장가 가고도 얹혀 있는 행태라 죄송스러워서 밖에서만 먹었음)
(17)이렇게 따지니 음식물도 아님
(18)그런데 어머니가 영지버섯물을 만들었었다는 얘기를 함아버지가 벌초가셨다 캐온 몇년된지 모를 말려둔 버섯을 아버지 병세가 안좋자 하신거임
(19)생각해보니 냉장고서 물먹다 너무 써서 한모금 먹고 버렸던게 기억남
(20)그럼 영지버섯에 독이?
(21)저도 인터넷 검색, 의사도 찾고 하다보니 영지버섯 비슷한 붉
(22)은사슴뿔버섯이란 독버섯이 원인같아 보임
(23)그러나 붉은사슴뿔버섯으로 검색해보니 국내에서 먹은사람
(24)전부다 죽었음–
(25)증상은 몇가지 나와있었지만 치료법 당연히 전무함
(26)어머니께 혹시 그런 버섯이 있었냐는 질문에 말려둔거라
(27)모르겠다 하심
(28)아버지는 의식불명 중환자실에 계시고
(29)무균실에 어머니랑 입원해서 간신히 명줄 붙잡고 있는데 아
(30)버지 돌아가실것 같다고 준비하라함
(31)형은 요양원에 어머니와 저는 외부도 못나가지 결혼 앞둔
(32)여동생 혼자 상 치르게 생겨서 이때 정말 많이 힘들었음와이프도 직장 관두고 아버지쪽 저희쪽 간병하느라 정말 고스생 많았음 ㅜㅜ
(33)입원내내 별다른 치료 없이 수혈만 계속 했고 혈액 수치는
(34)잠깐 올라갔다가 다시 0에 수렴..
(35)2~3주 계속 차도가 없자 신변정리 준비함
(36)돌아가실것 같다는 아버지도 걍 살아는 계시는 상태였음
(37)3주 넘어서였나 어머니 혈액수치가 조금씩 올라감
(38)일주일쯤 더 지나니 저도 조금씩 올라감
(39)호중구(백혈구의한종류) 수치가 자력으로 올라가니 몸상태
(40)가 한방에 좋아짐
(41)하루만에 말도 할수 있었고 입이랑 식도 헐어있던것도 바로
(42)신기했음 아버지도 조금씩 좋아짐
(43)어머니와 저는 입원 한달정도 후 퇴원
(44)아버지는 일반병실에 한달정도 더 입원해 계셨고 한참 후
(45)정신이 좀 돌아오시자 전년도 추석 벌초때 영지버섯을 캤는
(46)데(저도 가봤지만 항상 나는 자리가 있었음) 사슴뿔같이 이
(47)쁜 버섯이 있길래 같이 캐온적 있다하심
(48)지금이야 썰이랍시고 글 적는데 당시는 다 죽는다는 상황에
(49)엄청난 고통이였음
(50)머리카락은? 조금씩 나기 시작하더니 일년쯤 지나니 원상태
(51)로 돌아왔습넓어지긴 했으나….)니다(이마가
(52)나듣게 된 얘기가 있는데 며느리만 빼고 셋이 좋은거중에
(53)먹다가 저렇게된거라는 간호사들 뒷담화가 있었다고;; 그런
(54)거아닙니다
(55)버섯물역학조로하려 하였으나 아버지가 다 드신 후 설사
(56)거지까끝난지후였음;;
(57)어머니도맛만 본 정전 한모금에 죽을뻔 함 그나마 다도고
(58)행인건 2감염차전에입원해서;;
(59)야생버섯 진짜 조심하세요
(60)버섯은 사먹는걸로
(61)왼쪽이 영지버섯 오른쪽이 붉은사슴뿔버섯
(62)트리코테신이라는 독인데 만지기만 해도 피부로 흡수돼 사
(63)대량생산이 쉽고(많이 기르면 됨) 피부로 흡수되고 독성걍
(64)이개쎄서생화사학무기로 용성분되는
(65)해독같은건 없으며 글쓴이가 살아남은건 보기 드문 기적제
(66)적인일임
(67)세줄요약:
(68)갑자기탈모와서 피검사했다가 급성백혈병으로 온가족이 무
(69)균실입원
(70)알고보니 산에서 독끓는 물인캐왔는데 그걸 끓여먹은거버섯을
(71)글쓴이을머금었다뱉는데저렇됨게
(72)붐업 -1개드립으로 40
(73)첨부 파스 1개
(74)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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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갓이 나오기 전 야생 영지버섯(왼쪽)붉은사슴뿔버섯(오른쪽)
(2)야생 어린 영지버섯붉은사슴뿔버섯
(3)대한급식신문
(4)건조한 상태의 영지버섯건조한 상태의 붉은사슴뿔버섯

날 따뜻해지면서 등산 가시는 분들 많아졌을텐데

버섯 같은 거 함부로 캐 먹으면 큰일날 듯ㄷㄷ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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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유쾌골짜기 2023-03-0&7232 170
(2)버섯함부로 캐먹지 마라는 뉴스 20년전부터 들어오고 민간에도 전래되는 지식에도 버섯 함부로 캐먹지마라는게 있는데…도 아 나는 버섯 볼줄알아~그사람들은 제대로 볼줄 모르는 사람이고~하는 어르신들 진짜 노답…:::: 이동
(3)답글베스트 2
(4)⑤ 정신차려보니 폭식 2023-036823000
(5)3. 독성
(6)이 버섯은 트리코테신(Trichothecene)[1]이라는 독 성분을 가지고 있다. 논문. 러시아에서는 푸사리움속의 균류가 생산한 트리코테신에 오염된 곡물로 인해 무백혈구증으로 10만 명이 사망한 적도 있으며, 냉전 시기이던 1970년대에 동남아시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트리코테신이 황우(yellow rain)라는 대량살상무기로 사용된 적이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한 독극물이다. 트리코테신에 중독되었을 때의 치사율이 30~80% 정도라는 말이 있다. 센불로 끓여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는다.
(7)한국에서 자연적으로 볼 수 있는 독극물 중에서는 보툴리눔 톡신[2], 테트로도톡신 [3]과 함께 가장 위험한 물질이라고 보아도 될것이다. 방사선 피폭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는 위에서언급한 트리코테신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방사능피폭의 경우에는 DNA가 손상되는 것으로 복구할 수 있는 설계도를 잃어버린 것이라면, 이 트리코테신은 복구때 필요한 단백질이란 자원을 뺏어가는 상황인 것이다. 이렇다 보니 복용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데다 해독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8)해독제가 없는 이유는 간단한데, 즉효성이기 때문이다. 이 버섯의즙이 피부에 닿기만 해도 피부염을 일으켜 피부가 괴사되고 헐어너덜너덜해질 정도라는 설이 있다. 심지어 버섯을 맨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위험하다는 일본의 기사가 있었는데 흔적만 있고삭제 [4] 되어서 진위여부를 알 수 없다. 트리코테신이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 있기는 하나 경구투여보다 흡수율은 떨어지고, 이버섯을 맨손으로 집는 사진도 있다. © 논문, 링크, 링크 2.또한 사고 사례를 보면 따서 말린 것을 차로 만들어 마셨다가 일이 일어난 게 많은데, 만약 만지는 정도로 중독된다면 맨손으로딸 때 이미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는 말은와전에 가깝다. 하지만 맨손으로 만지다 보면 유닛에 상처를 내즙이 흘러나와 닿을 수도 있고, 오버섯을 만진 맨손을 씻지 않고namu.wiki
(9)사망사례도 많다고ㄷㄷ 이동
(10)소다맛 2023-03-08 20:12:275 8070
(11)베스트 3
(12)백혈병ㄷㄷ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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