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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들 쩔쩔맨다는 요즘 군대 근황 ㄷ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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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선 지휘관들 쩔쩔매게 하는 병사 부모들
(2)“애 피부가 민감..… PX 화장품 늘려달라”
(3)”애가 체력 약하니 혹한기 훈련 빼달라”
(4)조리병 힘드니 운전병으로 바꿔달라”지휘관 간부들은…
(5)”감찰 업무 산더미… 아무리 황당한민원이라도 조사해서 종결해야”
(6)“우리 아들 체온 재고 처방약도 알려달라”
(7)“20대 성인이 아니라 유치원생데리고 사는 기분”
(8)“우리 아들 사진 이상해, 다시 찍어 보내달라”
(9)”민원 안 들어주면 부대 몰래 들어간 뒤’경계 실패’ 제보하겠다”
(10)“초등학교 자리 배치도 이런 식으로할까 싶다”
(11)오늘 오전 7:20분쯤에 엄마가
(12)3중대 2소대장 한테 메시지로
(13)건의사항 3가지 보냈더니
(14)한 시간 정도 지나서 내일 출근 하면
(15)중대장과 행정보급관 하고
(16)상의 해 보겠다고 하네.
(17)☆ 건의사항 3가지☆
(18)1. 장병 식단표 매월 밴드에 올려 놓고
(19)부모들과 공유 하기.
(20)2. 삼겹살 파티 하는 것 지방이 적은
(21)것으로 대체 하기.
(22)3. 장병 생일 파티 매월 한 번씩 하고
(23)사진·동영상 밴드에 올려 놓기.
(24)소대장님 한테는 위 처럼 보내지 않고
(25)길게 보냈다.
(26)앞으로 이렇게 하면 엄마가 건의 해서
(27)그렇게 하는 걸로 알아라.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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