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암것도 모르고 덜컥 친구고양이 데려와 키우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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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병원에 데려가기 전 이 녀석 종이 뭔지 궁금해
(3)여기에 사진과 함께 물어봤던 날 냥갤러들은 모두
(4)고등어라고 하여 철썩같이 믿고 별종이 다있네 하고
(5)병원 데려가 카드에 품종: 고등어라 써서 접수할때
(6)의사얼굴이 빨개지면서 고등어가 아니라 코리안숏헤어
(7)라고해요. 고양이 처음키우시는군요 하고
(8)능욕을 당했었지.
(9)그리고 며칠키우다가 드디어 쓰다듬을수있게 되었는데
(10)쓰다듬으면 쓰다듬을수록 골골거리는게 커져서
(11)너무 무서워서 아픈줄알고 냅다 안고 엉엉 울면서
(12)이상한소리를 낸다며 어쩌냐고해서 의사도
(13)당황해하며 무슨소리냐고 물어보길래 동영상을
(14)보여주니 고등어에 이어서 또한건하셨다며
(15)내 콧물과 눈물을 욕보이기시작했었다,
(16)여러모로 참 처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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