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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역사적 맥락을 모르면 돈까스 당합니다.
(2)돈까스가 넘어가시겠습니까?>
(3)1. 도쿄 중심가 원조 돈까스 식당에서 윤석열 기시다 2차 만찬을 한다고 합니다.
(4)<가메이도 고노하시 다리에서 갓 서른 살 가량의 조선인 부인의 성기에 죽창이 꽂힌 채 참살당한 사체를 보았다. 그녀는 임산부였다.차마 똑 바로 쳐다볼 수가 없어 얼른 돌아왔다.>
(5)이것은 1923년 관동대지진 때 일본 시민이 목격한 것입니다.-<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에 대한 일본국가와 민중의 책임> (야마다쇼지 지음)
(6)2. 저 비극이 목격된 곳은 <렌가테이> 돈까스 식당에서 불과 약 20여 분 거리에 있습니다. 저곳뿐만 아니라 일본 수도 한복판에서 우리 동포에 대한 일본인의 대학살 만행에 수천 명이 희생되었습니다.
(7)그러나 일본국은 이를 철저하게 은폐해왔고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매년 거행되는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그전까지 보내던 추도사마저 중단했습니다.
(8)3.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은, 1919년 거국적 3.1 독립운동으로 조선의 독립운동의 기세에 크게 놀랐던 일본이 4년 뒤 대지진이 일어나자 의도적으로 조선인에 대한 적대감을 이용한 것입니다. 우물에독을 탔다는 등의 유언비어 유포를 이용하고, 조선인 폭동 등의 오보를 유포해 계엄령으로 군대를 통해 직접 학살하거나 성난 일본 군중의 조선인 무차별 학살을 유도한 책임이 있는 것임에도 철저하게 은폐해왔습니다.
(9)4. 지난 3.1 절 기념사도 ‘주권 상실이 세계변화에 준비 안 된 조상탓’을 하시다가 하필 관동대지진 100주년이 된 올해 도쿄 한복판에서 돈까스 당하시는 한국 대통령을 역사는 어떻게 기록할까요? 돈까스가 목에 걸리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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