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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에 삘받은 워너가
슈퍼맨의 숙적인 ‘렉스 루터’의 R등급 단독 빌런 영화를 논의중
영화는 온전히 렉스루터의 관점에서 진행될 것이며
시나리오 가능성은 아직 무한히 열려있고,
렉스루터가 CEO출신의 대통령이 되는 시나리오도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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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 붉은 두 눈으로 나를 못 본
(2)척 한다는걸 알고있다. 난 네게작은 골칫거리 정도니까. 하지만 나는 너를 볼때면..
(3)한 사람의
(4)인간으로서 될수없는
(5)’무언가를 본다.
(6)종말을 본다
(7)’우리가 가진 모든
(8)잠재력의 종말
(9)우리가 이룰 모든
(10)성취의 종말
(11)’우리가 가질
(12)모든 꿈의 종말
슈퍼맨-클락켄트의 비중이 관건.
‘인간은 신적인 존재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 신적인 존재가 되어야 한다’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자수성가한 렉스루터는 인간에 대한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임.
근데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다이아 수저 외계인 새끼가
인간의 기술력을 벌레처럼 만들고, 신적인 추앙을 받으니
개빡치는 동시에 두려울 수밖에 없는거.
계속 루머로 떠돌고있는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