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ter by 카테고리

방탄 ‘RM’이 날린 한 방

0
(0)

이미지 텍스트 확인

(1)“왜 그렇게 노력하냐고?” 식민지
(2)배했던 나라에 방탄 ‘RM’이 날린한방
(3)입력 2023.3.14. 16:03 수정 2023. 3. 14. 16:18
(4)< 스페인 매체의 방탄소년단 RM 인터뷰 중 관련 내용 전문 수록 (아래) >
(5)”서양인은 이해 못 해…식민지였던 한국, 전 세계 주목 받을 수 있던 이유는”
(6)”강한 팬덤? 부담스럽지 않아…내 음악 할 수 있게해줘”
(7)”K라는 수식어…우리 선조들이 일궈낸 일종의인증마크”
(8)”이제 1년 반 동안 군대 생활…지혜롭고 좋은 사람 되고파”

이미지 텍스트 확인

이미지 텍스트 확인

(1)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유럽 매체 기자
(2)의 한국 문화에 대한 비판 섞인 질문에, 한국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한 답변으로 응수해 큰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스페인 매체 엘 파이스(El Pais)는 현지시각 지난12일 RM과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4)이 매체의 기자는, K팝 시스템이 비인간적이냐는 질문에 이어, 완벽주의와 엄청난 노력이 한국문화의 특징이냐며 연달아, K팝과 한국문화가’비인간적이고 지나친 노력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그러자 RM은 “서양 사람들은 이해 못 합니다.
(2)한국은 침략당하고 파괴되었고, 둘로 갈라진 나라입니다. 70년 전만 해도 아무것도 없던 나라”라며 우리의 역사적 배경을 서유럽과 비교했습니다. 이어 그런 나라가 “지금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 어떻게 된 건가? 우리 국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혹독하게 일하기 때문입니다”라며 오히려 한국의 노력하는 문화에 가치를 부여했습니다.
(3)RM은 이어, 한국 같은 나라의 노력하는 문화를지나치다고 보는 일부 서유럽의 시각에도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을 거론했지만,인터뷰하는 매체의 나라인 스페인 역시 과거 제국주의를 했던 점을 염두에 둔 답변이었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RM은 “프랑스나 영국처럼 수 세기 동안 다른 나라를 식민지화했던 나라의 사람이 저를 보고 ‘세상에 한국 사람들은 스스로를 너무 압박해요, 한국에서의 삶은 너무 스트레스가 많네요!’라고 하죠, 그래요, 우린 그렇게 목표를 달성해왔거든요. 그리고 이 방식이 K팝을 그토록 매력적으로만드는 점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부작용도 있겠죠, 빠르고 급박하게 진행되는모든 일이 그렇듯이요”라고 답변을 이어갔습니다.
(2)RM은 한국이, 서유럽 국가들과 달리, 식민지배를 받았던 나라이고 전후 폐허에서 노력하지 않고는 성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작했단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많은 것을 가진 상태에서 시작한서유럽 국가들이 한국 같은 나라에 이런 질문을하는 것은 무례할 수도 있다는 취지가 읽혀집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기자는 ‘큰 팬덤에 대한 부담이 따르진 않나’라고
(2)물었는데, RM은, 그걸 부담이라고만 생각하면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강한팬덤에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3)RM은 “그 무게를 지지 않고서는 어떤 일도 할수 없어요… 성숙해져야 하고 무게감을 느껴야해요, 자, 만약 인기가 돌덩이(짐)라고 생각하고싶으면 그냥 단지 돌덩이일 뿐이겠죠, 하지만 그게 제게 바라던 걸 얻게 해줬어요. 바로 인기 차트에 연연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빠르게 경제적 자유와 영향력을 얻게 해준 거죠”라고 말했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서른 살이 되는 기분을 묻는 질문에 RM은 “스
(2)무 살 때보다 서른 살이 되는 게 좋아요. 이제 1년 반 동안 군대 생활을 할 것 같습니다. 모든 한국 남성들의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일이죠. 그후에 전 다른 사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해요. 더지혜롭고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면서,군대생활 역시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란현답을 내놨습니다.
(3)마지막까지 기자는 RM으로부터 K팝에 대한 비판을 끄집어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K라는 수식어가 지겹지 않나’고 물었습니다. RM은 냉정했습니다. RM은 “스포티파이(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우릴 K-POP이라고 하는 게 지겨울순 있지만 효과가 있어요. 전 프리미엄 마크라고봐요. 우리의 선조들이 싸워 일궈낸 우리의 퀄리티에 대한 일종의 인증마크요”라고 답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30314160301026

진심 멋지다

RM

이 게시물은 얼마나 유용했습니까?

별을 클릭하여 등급을 매깁니다!

평균 평점 0 / 5. 투표 수: 0

지금까지 투표가 없습니다! 이 게시물을 평가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세요.

리플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