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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2015 프리미어12 당시
(2)투수 오타니는?
(3)그때 오타니 선수는 제가 (일본에서) 시즌을 같이 했었잖아요
(4)그때는 빠른공) 평균 한 150~155km/h 정도 던졌고
(5)그 다음 포크볼 같은 경우 140~145km/h를 던졌단 말이에요
(6)그런데 국제대회에 나오니까 속구가 160km/h이 넘어 가고
(7)포크볼이 150km/h이 넘어가니까
(8)한 번도 쳐본 적이 없었던 공이었죠
(9)속구야 어떻게든 커트가 되겠지만
(10)포크볼이 150km/h 넘어간다는 거는..…
(11)(포크볼은) 140km/h만 돼도 보고 칠 수 없죠
(12)운동해왔고 평생 해왔던 감 짧은 시간의 선택으로 방망이를 치는 건데
(13)150km/h의 포크볼이다? 진짜 상상도 하기 싫죠
(14)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150km/h의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해서
(15)볼이 되는 공을 칠 수 있는 타자가
(16)과연 전 세계에 몇 명이나 될까?라는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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