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1)한평남짓한 고시원에서 쪽잠을 자며 살고 있습니다…고시원비용과 아이 고등학교 입학준비를 하고나니 주머니에 단돈 만천원 남네요.
(2)아무리 털어드 이제 더이상 나온 부스러기조차 없더군요
(3)제가 이 단돈 만천원 남네요…
(4)열심히 상
(5)아무리 털어도 이제 더이상
(6)고시원 모녀, 이웃사랑에 ‘깜짝’
(1)생활고 호소에 밀물 온정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경기 수원시
(1)생활고 호소에 밀물 온정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남모 씨 어머니
(3)고시원 생활을 해보지 않았으니까 너무 속상했던 거죠.
(1)생활고 호소에 밀물 온정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이혼한 뒤 혼자 딸 키워…지병으로 생계도 포기
(1)생활고 호소에 밀물 온정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남모씨 어머니
(3)돈 한 푼 없이 여기로 들어오게 됐어요. 주머니에 딱 1만1천원이 남는 거예요.
(1)생활고 호소에 밀물 온정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그릇세트 필요하실까요?
(3)2023.02.28 21:41 답
(4)저희 아이들도 고1이라 남일같지 않네요ㅜㅜ 엄마니까 조금만 더 힘내셨음 좋겠어요~~~매탄
(5)후라이팬이랑 생필품 조금 드릴수 있어요채틱 주세요
(6)02.28 18:46 답글쓰기
(7)먼저 방금 읽었습니다
(8)다 구하셨나요?
(9)매탄권선역부근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채!세요
(10)긴급지원 받으시면 좋겠어요
(11)재산없으면 나라에서 집 구해줘요
(12)고시원보다 월세 적어요.
(13)2023.02.28 20:44 답글쓰기
(1)생활고 호소에 밀물 온정 이미지 텍스트 확인
(2)탑크린 지퍼
(3)남모씨 어머니
(4)위로와 응원들이 쏟아졌어요. 밥주걱, 프라이팬, 생리대, 아이 스타킹…
(1)생활고 호소에 밀물 온정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남모씨 어머니
(3)살면서 누군가한테 이렇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못 받고 살았거든요.
이미지 텍스트 확인
(1)남모씨 딸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도와주신 거 꼭 잊지 않고 세상에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혼하고 혼자서 애 키우던 싱글맘이 전세사기까지 당해 돈 다 날리고 고시원까지 밀려와서 월세 내니 수중에 단돈 만 원만 남음
너무 힘들어서 맘카페에 글 올렸는데 바로 다른 엄마들이
가서 도와줌
(뉴스에는 전세사기 내용은 없고 맘카페 글 찾아보다가 알게 됨)
이미지 텍스트 확인
(1)[매탄동] 나의 슬픔이 모든이의 슬픔이 아닌건 저도 압니다..
(2)’꽃핀맘 1 1:1 채팅
(3)ⓒ 댓글 31 URI
(4)2023.02.28. 17:49 조회 3,673
(5)구질구질한 얘기니 보기 싫은분은 뒤로 가시기 부탁드릴게요..
(6)운영진분들께도 정말 죄송하지만 이글이 위배가 되는글이면 댓글 달아주세요 직접 삭제 하겠습니다
(7)수원에 산지 18년이 되었네요
(8)11년전 이혼후.. 딸을 키우며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9)딸가진 엄마는 연애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했고
(10)다른생각 한번 안하며 아이만 돌봤습니다
(11)그흔한 지인들 만나 술한잔 마신적도 없고
(12)아니..아이를 떠나 개인시간을 가져본적이없습니다
(13)그렇게 살다보니 친구도 없고 제옆엔 아무도 없네요^^;
(14)그래도 자식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게 맞는거라며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지독하게…
(15)마음이 변해버린 전남편에게 친권 양육권만 받고 이혼후
(16)맨몸으로 나와 자리잡고 살기까지 정말 힘들었네요
(17)그래도 여자대장부소리 들으며 일, 집, 애만 돌보며 그렇게 11년이 흐르고
(18)제딸은 올해 어엿하게 고1 신입생이 되었고
(19)공부도 큰돈 들이지 않고 곧잘 하고
(20)사춘기인지라 투덜될것들도 많겠지만
(21)오히려 엄마를 토닥이며 위로해주는 착한딸을 키우며
(22)그렇게 당당하게 바르게 살아왔다고 믿었는데..
(23)(이글 보시는 여러분도 조심하시길 바라며..)
(24)얼마전 제가 전세사기를 당했습니다
(25)정말 눈번쩍 뜨고 있어도 코베어 가네요..
(26)전세사기와 가까운 가족이란 사람들에게 가지고 있던 현금까지 전부 잃었지요..
(27)이리저리 정신차릴 틈도 없이 사기를 당해버렸네요
(28)사건당시 살곳과 그나마 믿었던 가족에게까지 모든걸 잃고나니 정신을 차릴수가 없더군요
(29)모든게 싫어 시골로 들어가 6개월을 울면서 은둔형 생활을 이어가다 이대로 있다가는 내딸까지 망치겠다 싶어
(30)정신차리고 제딸 고등학교 입학준비하러 수원으로 다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31)가진게 당장 없으니 다큰딸 데리고
(32)한평남짓한 고시원에서 쪽잠을 자며 살고 있습니다..
(33)고시원비용과 아이 고등학교 입학준비를 하고나니 주머니에 단돈 만천원 남네요…
(34)아무리 털어도 이제 더이상 나올 부스러기조차 없더군요
(35)제가 이렇게 될지 상상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36)열심히 살면 잘살줄 알았습니다
(37)제가 앞전글에 공짜아니고 싸게라도
(38)사고 싶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39)저도 경우 알던 사람이고 되려 돌아오는건 없어도 제가 베풀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40)그런글 올리는거 많이 부끄러웠어요
(41)몇일을 고민하다 겨우 싸게 팔아달라는 글을 올릴수 있었어요 많이 부끄러웠습니다..거지같았고요
(42)그래도 글썼어요..싸게좀 팔아달라고
(43)혹여 카페에 아는사람이 볼까…아는사람이라도 만날까..
(44)그렇게 되면 우리딸 창피할텐데 생각도 해봤습니다
(45)그런 걱정되면서도..이런글 쓸곳이 카페밖에 없는 제가 인생 잘못살았구나 탓도 해가며..
(46)제가 받는 상처 괜찮습니다
(47)아프면 혼자 삭히려고요
(48)그런데 자식은 먹여야 한다 생각이 들어서요
(49)지금 먹는게 고시원에서 제공되는 쌀밥과
(50)김치 단무지 콩자반 무말랭이가 전부고
(51)그렇게 지속적으로 먹고 있습니다
(52)메뉴는 바뀌지 않습니다
(53)그나마 밥이 있으면 먹는데 없으면 못먹습니다
(54)계속 뭐가 먹고싶다고 말하는 딸을 보니
(55)제 창자에서부터 밀려올라오는 이질감과 부끄러움 울컥함은 아무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56)나는 엄마니까..
(57)부끄럽고 창피하더라도 뭔가라도 해야 한다 생각이 들어서요
(58)죄송합니다..요즘분들 이런글 싫어하는거 아는데
(59)쓰게 되었네요
(60)그걸 알면서도 쓰고 보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61)님의 게시글 더보기 >
(62)♡ 좋아요 18 댓글 31
(63)댓글 등록순 최신순 C
(64)먼저글 방금 읽었습니다
(65)다 구하셨나요?
(66)매탄권선역부근 대림아파트에 살고있어요 채팅주세요
(67)5 작성자
(68)감사합니다
해당 맘카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