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우가 성벽에 올라가 적군의 형편을 살펴보니, 북문 밖에는 그다지 적군의 수가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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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우는 성 안 백성들에게 물었습니다.
(3)“여기서 북쪽으로 가는 길은 어떻게 생겼느냐?”
(4)“그쪽은 모두 산 속 오솔길인데, 서천 땅으로 통할 수 있습니다.”
(5)“그러면 오늘 밤 그 길로 출발하자!”
(6)그런데 왕보는 관우의 말에 반대하였습니다.
(7)“오솔길에는 적의 복병이 있을지 모릅니다. 가시려면 큰길로 가십시오.”
(8)“내가 복병을 무서워하겠느냐?”
(9)복병없는 길로 가라니까 “그
(10)깟 복병이 뭐가 무서움?” 끝까지 가오잡다가 결국 복병에 잡혀서 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