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1)엄마가 자기희생적인 사람인줄 알았다…
(2)치킨의 두 날개 두 다리는 항상 나와 아부지의 몫이었고
(3)본인은 좋아하지 않는다며 누구도 먹지 않는 퍽퍽살만 먹었다
(4)계란 흰자 부분을 좋아하는 두 부녀는 노른자를 남겼고 엄마는맛있다며 이걸 먹었다
(5)엄마는 정말 좋아해서 먹는거라고 했지만 나는 그 모습마저 안쓰러웠다
(6)근데 진짜로 좋아하는거였음
(7)마라샹궈 먹는데 10개 넘는 완자가 다 어디갔나 했더니 5분만에 다 쓸어감 아오
(8)외할머니도 갸는 퍽퍽한 것만 좋아한다고 입맛 맞추기 까다롭다하고
(9)엄마한테 미안해했던 내 어린시절 돌려줘
(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익명글쓴이)
(3)어이없어 진짜 퍽살 왜좋아하냐고? 나중에 알게된건데 부드러운 살을 양보한게 아니라 그것만 먹게했대 아빠왈 퍽살건들면 신경질냈다함
(4)그리고 노른자가 정말 맛있었던거임 왜냐면 나랑 아빠는 남긴음식도 서로 잘먹는데 엄마는 드럽다고 입에 대지도 않음 다버려! 이럼서 노른자만 쏙쏙 빼먹어
(5)ㅋㅋㅋㅋ귀여운 글이다 쓰
(6)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그래서 팔보채를 드셨지04/12 21:06 30
(7)아싸 핫게ㅎㅎ 후일담인데 엄마한테 진짜 맛있었던거냐고 어이없어서 물어봤더니 답답해하면서 10년째 나한테 이말했다네 ㅋㅋㅋㅋㅋㅋ 제발 먹을때 불쌍하다는 눈으로 쳐다보지 말라고 울분 토하고 있음.. 아빠도 너네엄마 그런 사람 아니라함 맛없는거우릴 멕였으면 멕였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