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연하 남친 카톡을 본 34세 여성.jpg

4살 연하 남친 카톡을 본 34세 여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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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친은 30이고 저는 34살이에요.. 4년 사겼구요.
(2)요새 이런저런 문제로 좀 다퉈서 냉랭했는데 그래서 남친은
(3)코로나라고 문닫고 게임만 하고있고..
(4)어제 남친이 게임하다 컴퓨터 안끄고 잔거 제가 끄려고 하다가 pc카톡 보게됐는데..
(5)일부러 보게된건 아니고 남친이 방에서 게임하고 있었는데마이크 얘기하면서 제 얘기 얼핏 들은거 같아서 봤어요 ㅠㅠ너무 놀랐고 집와서 하루종일 울어서 잠도 한숨도 못잤어요.
(6)pc카톡 드래그 복사해서 제 메일로 저정해논건데 이름만 가릴게요
(7)A가 제 남친이에요 나머지는 친구들
(8)[A] [오후 11:45] ㅋㅋㅋ나 껐음
(9)[B] [오후 11:45] 버려 ㅋㅋㅋ
(10)[D] [오후 11:46] 배치망함 ㅅㅂ
(11)[C] [오후 11:46] 앗 골딱이냄새
(12)[B] [오후 11:46] 계집종특임 ㅋㅋㅋㅋ
(13)[C] [오후 11:46] 이모티콘
(14)[B] [오후 11:46] 난 근데 대체 늙은 여자 왜 만나는지 이해가 안됨 ㅋ
(15)[B] [오후 11:47] 여자는 나이들어도 애새끼밖에 없음 다 우쭈쭈해줘
(16)[D] [오후 11:47] ㅋㅋㅋ
(17)[A] [오후 11:49] ㅇㅈ 나이쳐먹어도 꼴에 지도 여자라고 배려받아야하고 그렇다고 나잇값하게 지가 리드하거나 능력이 대단한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지 기분 맞춰주면서 우쭈쭈해줘야하고 존나 피곤함[B] [오후 1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니까 그게 어쩔수 없는 계집종특인데
(18)뭐하러 늙은년만나냐고 븅신아
(19)[B] [오후 11:50] 어차피 애새끼처럼 우쭈쭈해주고 내가 리드해야하
(20)는데 그럴빠엔 어리고 탱탱한 귀여운애 만나지
(21)[A] [오후 11:51] ㅋㅋㅋ 요새 은근히 결혼타령하는데 좃같다 ㅠ
(22)[C] [오후 11:51] 버려 ㅋㅋㅋ 지금 나가도 20대 초중반 애들 존나쉽게 만나는데 뭐하러 쥐뿔도 없는 상페년만남….
(23)[E] [오후 11:52] ㅋㅋㅋㅋㅋ 방금지방생금지방생금지방생금지방생금지
(24)[D] [오후 11:53] 근데 확실히 한 3년전보다 지금이 더 잘먹히는듯 ㅋ
(25)[C] [오후 11:54] 이모티콘
(26)[A] [오후 11:54] 진짜 개짜증남 오늘도 조수석에 상전마냥 앉아서 존
(27)나 쫑알쫑알 가르치려고 듬 존나 같잖게
(28)[A] [오후 11:55] 별볼일도 없는게 34살 쳐먹고 꼴랑 4천모으고 결혼
(29)타령 말이되냐 ㅅㅂ
(30)[A] [오후 11:55] 내가 4년일하고 차까지 사도 5천인데
(31)[E] [오후 11:57] 보지식 계산법 ㅋㅋ
(32)[B] [오후 11:59] ㅋㅋㅋㅋㅋ
(33)[E] [오후 11:59] 요새 여자들 보지감성 드라마보고 연하남과 능력녀
(34)판타지보고 근자감붙은듯
(35)2020년 3월 1일 일요일
(36)[D] [오전 12:01] 원래 여자들 현실이랑 드라마랑 구분 잘 못함 드라
(37)마에서 그러면 현실에서도 트랜드인줄 아는거임 ㅋㅋ 주변 아는 사람들 얘기드라마 출연진 얘기
(38)[C] [오전 12:02] 어이 형씨! 헛소리 그만하고 랭이나 돌려
(39)[D] [오전 12:04] 잘거임ㅅㅂ 3연패 해서 나 자신에게 너무화남
(40)[A] [오전 12:04] 꼴에 34살이라고 어른스러운 척 존나함 근데 쥐뿔
(41)도 없어서 뭔가 같잖음…
(42)[C] [오전 12:05] 참피년이네 ㅋㅋ
(43)[D] [오전 12:06] 사진
(44)[D] [12:07] 방생금지 시발아오전
(45)[B] [오전 12:10] 늙은여자는 원래 얼른 먹고 얼른 버리는거야 유통기
(46)한 다된거 좆집이라고 오래오래 꽂고다니면 배탈남 임신공격조심해
(47)[A] [오전 12:11] 나중에 니 여친 친구들 소개가능? ㅋㅋ
(48)[B] [오전 12:12] 사진
(49)[E] [오전 12:12] 26살에 돈없어서 유통기한 다돼서 할인하는 우유 4
(50)년째 쳐먹다가 배탈나기 일보직전인 이모씨
(51)[C] [오전 12:13] ㅋㅋㅋㅋㅋㅋㅋㅋ
(52)저기서 2명은 커플끼리 만나서 놀기도했구요.. 나머지도 다
(53)여친있는 놈들인데 진짜 이런새끼들일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54)진짜 성실하술담배 안하고 사랑받는 느낌들어서 너무 행고
(55)복하고오래될수록 더 돈독해지는게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
(56)이들어서 은연중에 그런 얘기들 꺼냈었는데 그렇다고 제가
(57)결혼하자고 한것도 아니고 진지하게 얘기해줄때까지 기다린
(58)건데.이 새끼한테 나란 존재는 뭐였는지 죽고만 싶고 울다.
(59)가지쳐서지아침에 연락온거 그냥 씹고있어요..금
(60)B는 진짜 같이 봤을때도 느낌이 쎄했는데 개쓰레기 말하는
(61)거정역말그지없고 배신감도 너무 들고…겹기
(62)정말 살기싫우울해서 아무 힘이 없어요…어지고
(63)동네찌질이들아니고 다들 직업도 좋고 공부도 많이한 애도
(64)들인데 이런거 보니까 남자들 다 이런 생각인가 들기도 하고
(65)…. 그냥 혼자살려어떻게해야할까요.. ㅠ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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