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이니까 가능
학폭가해자 엉덩이 뭉개진거 보면 속이 다 후련합니다
보기드문 참선생 훌륭한일 하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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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장 제대로 벌받은 학폭가해자
(2)정말 그래선 안되지만 평소에 같은반 작고 몸약한 아이를자주 괴롭혔어요.
(3)요즘 같으면 학폭위가 백번도 더 열렸을 일입니다.
(4)그 아이가 평소에 체육시간 갖고 다니는 물병이 있었는데
(5)제가 어느날 그 물병에 해선 안될 짓을 했어요.
(6)물병 물을 비우고 식초랑 다른 걸 섞어서 바꿔놨는데 체육시간 끝나고 그 친구가 그걸 평소처럼 급히 마시다 정말 큰일날뻔 했습니다.
(7)그날 학교 뒤집어지고 난리가 났었어요.
(8)전 사고치고 나면 항상 그랬듯이 학생주임쌤한테 불려갔고그날 정말 죽기 직전까지 매를 맞았습니다.
(9)저기 ‘다른거’는 소주라고 함
(10)선생님께선
(11)크게 진노하셨고 제 못된 버릇을 고치겠다시며 평소보다훨씬 심하게 매를 드셨습니다.
(12)하키채가 서너개씩 부러지도록 맞고 엉덩이가 터지다 못해 심하게 곪으면서 괴사돼 버렸습니다.
(13)그렇게 18살 나이에 엉덩이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가 버렸습니다.
(14)그때 이후로 사진처럼 징그러운 흉터가 남았습니다.
(15)살이 썩어 도려낸 자리에는 만성통증도 남았습니다.
(16)학창시절 잘못보낸 죗값으로 평생을 엉덩이통증에 시달립니다.
(17)조금만 피곤해도 20년전 선생님 체벌로 살점 떨어진 곳이 저릿하고 욱신거립니다.
(18)맞아도 싸다
(19)고딩때 일진짓하다 학교에서 매번 체벌을받아 다 찢어져 버린 불쌍한 내 엉덩이살
(20)체벌로 엉덩이 저렇게 된걸 스스로 불쌍하다고 느끼는 인성
(21)그때 학폭으로 선생님께 체벌받고 생긴 20년된 흉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