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지역내 문제 학생들 모아둔 똥통 고등학교 였는데종종 뺑뺑이 잘못 돌려서 평범한 학생도 조금씩 오는 곳 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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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덕분에 명문대는 커녕 지잡 4년제 대학교만 나오는 학생 생기면 플랜카드 걸리는 곳임아무튼 이런 고등학교가 갑자기 좋은 대학교를 꾸준하게 보내게 되는데
(1)대학 진학반이라고 전교 10등안에 드는 애들만 대리고 국영수 같이 수능 보는 수업은 따로하고밥도 따로 먹고 야간 자습도 따로 자습실을 만들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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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당연히 선생들도 학교 애들 개꼴통이라 전교 10등 안에 드는 매들 괴롭히고 왕따 시킬꺼 아니깐학주가 일진들이 대학 진학반에서 공부하는 애들은 못 건들게 집중 마크 했음
(3)암튼 이런 학교다 보니깐 나 같은 씹덕 유게이는 일반반에서 공부 하면 일진들에게 갈가리 찢길 운명이라전교 10등 안에 못 들면 진짜 죽게 생겨서 죽기 직전까지 공부했음
(4)덕분에 대학 진학반 멤버들은 대부분 인서울 대학교, 지방 4년제 국립대 대거 가면서개교 처음으로 고려대생도 만들고 인근 고등학교에서 가장 좋은 진학률을 보여줌
(5)지금 생각하면 미쳤던 시절임
(1)개쩌는닉네임 2023-03-02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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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교 10등이었다가 전교 11등으로 떨어진 애에게) 야. 너가 그렇게 공부
(3)를 잘한다며? 좋겠다? 너희 같은 놈들은 집중케어받고? [3] 이동
(4)+ 추천 답글
(5)얀센 2023-03-02 09:17:11
(6)지방 일반고 중에는 저런 식으로 학교 이미지 쇄신할 겸 소수정예 몇 명만딱 스카우트해서 명문대 보내는 곳들 많음ㅋㅋㅋㅋ꼴통이 아무리 많아도어차피 서연고 몇 명 보내는지로 학교 홍보가 되니까. 중학교 때 공부 잘하는 애들한테 지원률 1안 넘으니까 우리 고등학교 써라, 입학하자마자 인재반, 기숙사 다 제공하고 나머지 애들 공부 안 하니까 내신 따기 쉽다 등등 말하며 꼬심. [11] 이동
(7)쌉소리하지마임마 2023-03-02 12:01:16
(8)베스트 웃자
(9)우리학교도 드림반이라고해서 자습실 따로주고 반배정도 친한애들이랑은놀지말라고 떼놓고 최상위급 성적아니면 추천서 신경도 안써주고 지 실적만 생각하는 선생들만 드글드글해서 스승의날이고 ㅈㄹ이고 다시 만나면진짜 모욕적인말해주고싶다 아직도 그따위로 살고있냐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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