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바베큐 사장님으로 부터 저와 상반된 입장의 댓글을 받아보고
사실 확인의 필요성을 느껴 장날이고 주말이라 파장시간에 맞춰 방문을 했습니다.
아니 뭔 닭집이 간판,영수증,인터넷 어디에도 전화번호가 없는건지…어이 없네요.
암튼 서로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린 상태이므로 cctv영상만이 해결방법이라 생각하여
제가 바베큐를 구입하는 장면이 담긴 cctv영상 열람을 사장님께 요구했으나
다른 손님들의 개인정보도 담겨있어 경찰이 와야 보여줄수 있다며 거부당함.
경찰이 와야 보여준다던 사장님의 신고로 지구대에서 나온 5명의 경찰관의 입회하에도
공식적으로 cctv열람을 거부 당했습니다. 왜지???
제3자의 입장에서 누군가의 분쟁은 쌍방의 의견을 꼭 들어봐야 합니다.
cctv영상을 보면 서로의 입장차이를 좁힐 수 있을 텐데…
사장님을 비롯 같이 일하시는 분들 모두 한눈에 봐도 순하고 성실해 보였는데 상황 대처능력이 많이 아쉽습니다.
저희 어머니 한테는 아드님좀 말리라고 큰일나겠다고 하셨다네요.
난 cctv영상만 보여달라고 했는데…
모든 대화내용 녹취했고요.
사장님과 대화중 많이 들은 단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큰일났다.
일이 엄청 커졌다.
사실적시명예훼손.
법무팀에서 날 찾고있다.(내가 도망다녔나? 주문할때 전화번호 알려줬는데?)
더본코리아 법무팀.
검사친구.
암튼 저 좆됐습니다.
압수수색 당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