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결혼 8년차 외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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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현대제철 !! lilliSEL
(3)애는 남매둘있다 6살 4살
(4)엇그제 애들재우고 둘이 치맥하다가
(5)와이프가 뜬금없이
(6)경제권을 자기한테 맡겨줄 수 없겠나 그라더라
(7)이게 무슨 소린고 싶어서
(8)왜? 어디 돈필요하나
(9)생활비 쓰라고 카드도 만들어주고
(10)내 한번도 당신 돈쓰는것 가지고 뭐라한적이 없는데
(11)갑자기 왜그러는 그라니까
(12)카페 보니까 남편외벌이집도
(13)와이프가 돈관리 하는데 많더라 카매 그래보고 싶다는 그야
(14)그래서 단칼에 안된다고 거부하니까.
(15)사는 재미가 없다느니 자기는 인생이 처량하다느니
(16)다람쥐 인생이 따로 없다면서 신세한탄을 해버리네
(17)그래서 여보 일하고 싶어서 그런거 하니
(18)또 그건 아니라네 자기는 집에서 살림하는게 좋대
(19)내가 어이가 없어서 허허허허 웃기만하고
(20)방으로 들어와서 그대로 잠들어버렸는데
(21)다음날 그니까 어제부터 쌀쌀맞게 굴고
(22)밥이랑 국민주고 반찬을 안주네…
(23)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던 착한여자였는데
(24)내느낌에 누가 뒤에서 코치해주는것 같기도하고..
(25)팩트폭격해서 한번 싸워야되나
(26)아니면 조용히 카드 한번 끊어버려야되나
(27)카드끊는게 확실한데 좀 쫌스러워보이긋제?
(28)하…이거또 팩폭 날리면서 싸우면 울고불고
(29)난리날건데 어찌 하면 좋을꼬
(30)나는 진짜 울와이프랑 싸우는게 제일 어렵다.
(31)너무 착해서 뭐라 말하면 내가 죄인이 되는 기분이 이야
(32)전업주부가 그간 경제권이야기 없다가 이제와서 달라고 하는건누군가가 뒤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거지 초장에 바로 잡아
(33)17시간 1 좋아요 13 대댓글
(34)공무원 lilili
(35)맞아. 누군가가 아내분이 경제권갖게해서 사기를 치거나
(36)투자권유 목적일수도 있으니 아내가 실리에 밝으면 믿고 맡기고
(37)뭔가 세사에 우둔한편이면 믿고 맡기면 안될 듯. 경제권을
(38)갖게해달라는 진짜 이유를 잘물어봐봐. 누군가 조종할 수도
(39)16시간 1 좋아요 3
(40)다단계던 맘카페던 이런게 한둘이 아님
(41)새회사 포근포근해
(42)전업주부 삶도 서글프구나. 생활비 돈 타서 쓰고 돈 관리 한다니깐
(43)카드 끊는다니…
(44)16시간 좋아요 57 ● 대댓글
(45)휴 진짜 이래서 나는 결혼 전에는 쉽게 퇴사 이직 반복했는데
(46)오히려 결혼 후에 죽어도 일 그만두지 말자로 마인드 바뀜
(47)1 좋아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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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갑자기면 뭔가 이상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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