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운전자들만 노려 2천7백 뜯어낸 자해공갈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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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산의 한 이면도로.
(2)한 여성이 주변을 살피는가 싶더니,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뭔가를 기다립니다.
(3)잠시 뒤 승용차가 다가오자 몸을 슬쩍 부딪힙니다.
(4)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멈추자 여성은 손목이 아프다는 듯 흔들어댑니다.
(5)사고를 당했다며 합의금을 요구했고, 병원에 가서는 자신을임신부라고 했습니다.
(6)운전자는 어디가 다쳤는지 엑스레이 확인도 못한 채 합의금
(7)10 마 위으 거네스]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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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지만 다쳤다는 이 30대 여성, 실상은 임신한 적이 없었습니다.
(2)부산과 전주, 광주 등의 이면도로에서 여성 운전 차량만 골라 손목이나 발목을 일부러 부딪히는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을 썼습니다.
(3)쉽게 합의하려 자신을 임신부라 속이고, 현장에서 합의할 걸요구했습니다.
(4)경찰에 들통날 걸 의식한 겁니다.
(5)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03차례에 걸쳐 2천 7백만 원을 챙겼습니다.
(6)피해자 신고로 경찰서를 오가는 길에서도 교통사고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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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남규/ 전주 완산경찰서 교통조사계]
(2)”경찰 조사를 받으러 올 때 그리고 갈 때 또 사기 행각을….”
(3)경찰은 여성을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4428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