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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도 수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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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악수하다 손이 겨드랑이로 스윽” 수모 겪는 日여성정치인
(2)이지영 입력 2023.2.21.23:05 | 수정 2023.2.22.08:08
(3)이노세 나오키 전 도쿄도 지사(왼쪽)가 거리 연설 중 여성 정치인 에비사와 유키의 신체를 건드리고 있다. [유튜브 캡처]
(4)이날 기자회견에는 2018년 남성 유권자들로부터 받았던 성희롱을 폭로했던 도쿄도 마치다시의 히가시 도모미(38) 의원이 참석해 “남성 유권자와 악수할 때 손을 쓰다듬거나 팔에서 시작해 겨드랑이까지 손을 타고 올라오는일이 다반사였다. 술 취한 사람에게 강제로 안겼던 적도있었다”고 말했다.
(5)히가시 의원은 “의원들은 유권자를 무시할 수 없다는 심리를 악용해 일부 남성들이 여성 의원들을 향해 신체적성희롱과 언어폭력까지 구사하고 있다”며 “큰 결심을 하고 정치를 해 보려는 여성을 개인적인 욕망으로 소비하는 남성이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6)고문을 맡은 일본 조치대(上智大) 법학부 미우라 마리 교수는 “일본에는 괴롭힘을 금지하는 법률이 없다. 근본 법률이 부족한 상태에서 의회가 괴롭힘 방지에 대해 논의하기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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