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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고 임신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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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먹고 임신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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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는 22살 평범한 여성입니다
(2)얼마 전에 엄청 황당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3)휴일!!!
(4)그 날은 쉬는 날이었기에
(5)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잠을 자다가
(6)오후가 돼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어요
(7)너무 잠을 오래자서 그런지
(8)일어나자마자 배가 너무 고픈 거에요
(9)밀려오는 공복감에 허덕이다가
(10)뭘 먹을지 고민끝에
(11)오랜만에 치느님을 영접 하기로 했습니다
(12)얼마 뒤 치킨이 도착했고
(13)미친듯이 치킨을 흡입했어요
(14)정신을 차리고보니
(15)치킨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었죠
(16)치열했던 흡입의 흔적들을 치우기 위해서
(17)”일어나서 정리를 하려는데
(18)옆에 있던 전신거울의 나와 눈이
(19)땋!! 마주친거에요
(20)엉거주춤한 자세에
(21)배가 엄청 볼록하게 튀어나와
(22)매우 충격적이였어요
(23)하필 딱 붙는 나시를 입어서
(24)배가 나온게 더 부각되어 보이더라고요
(25)순간 저의 뇌리에
(26)엄청난 생각이 스쳐 지나갔어요.
(27)저는 한손으로 아랫배를 감싸고
(28)또 한손으로 배 위쪽을 쓸어내리며
(29)갑자기 혼자 쇼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30)이젠 더 이상 못숨기겠어
(31)곧 다들 알겠지..?
(32)이런 엄마라서 미안해..
(33)먹는 양도 점점 느는구나..
(34)방금 혼자 치킨 한 마리를 다 먹은 죄책감이 가세해
(35)더 리얼하고 아련하게 쌩쇼를 했습니다
(36)그런데 살짝 열러있던 문틈으로
(37)엄마가 박차고 들어오는 거에요!!
(38)저는 연기했던 제 모습이 부끄러워서
(39)’엄마에게 되려 짜증을 냈습니다
(40)”아니 왜 노크도 없이 막 들어와!!
(41)그런데 엄마의 표정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42)방금 한 말이 무슨말이냐며 소리를 지르는데
(43)”그 순간에도 저는 너무 창피해서
(44)”혼자 연기한거라고 말도 못하고
(45)엄마의 고함소리에
(46)가족들은 전부 제 방으로 달려오는데
(47)가족들은 전부 다 벙찌고
(48)아빠는 당장 저를 죽일기세였어요
(49)”일이 너무 커져서
(50)엄마에게 그냥 혼자 연기한거라고 말했는데
(51)그게 어떻게 연기일 수 있냐며
(52)거짓말 하지말라더라구요
(53)저의 X신끼가
(54)메소드급이였나봅니다
(55)그리고 엄마가 제 옷을 위로 올리더니
(56)터질 것 같은 배를 보고
(57)그대로 털썩..
(58)주저앉으신 어머니
(59)저는 그냥 치킨먹고
(60)배불러서 혼자 연기 한거라고 해명했지만
(61)가족들은 믿지않았어요
(62)당장 산부인과로 끌려갈 뻔 했습니다
(63)그렇게 수 천 번이나 가족들에게 설명하며
(64)폭풍같던 밤을 보내고
(65)다음 날 다시 꺼진 제 배를 보고
(66)오해는 풀렸지만
(67)가족들과 약간
(68)벽이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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