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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일제시대 미즈사키 린타로(水崎林太郞) 라는 일본인이 개척농민으로 수성들에 정착해서 농사를 짓다가 관개시설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조선인들과 조합을 만들고 조선총독부로부터 투자를 받아 축조한 연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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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사키 린타로 추도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A. 그는 일제시대 무단으로 우리땅을 개발한 침략자와 다를 바 없다.
좋은 의도라고 포장하지만 그는 이 공사로 분명한 이득을 챙겼으며 그게 지역을 위해서 그랬다고 확신할 수 없다. 또한 조선총독부의 돈이 들어갔다는 사실 또한 비난을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조선에 철도와 전기를 놓은 사람들도 의인으로 기려야 하는가?
B. 어쩔 수 없던 시대상을 제외하고 보면 그의 행동은 분명 지역에 득이 되는 행동이었다.
숨은 의도야 어쨌건 과거에는 농업용수로 잘 쓰이다가 지금은 시민의 휴식터가 되어있지 않나 나쁜 일본인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도움을 준 일본인도 기억해야 한일우호의 길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