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흙수저 여대생이 바라보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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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범한 흙수저 여대생이 바라보는 청춘
(2)흙수저 연대생의 청춘 고찰
(3)대학만 가면 모든 고생과 인내가 끝나고 빛나는 젊음의 순간만을 즐길 것 같았으나
(4)젊다는 것과 즐긴다는 것은 별개의 것이라는 걸 곧 깨닫게 됨.자본주의 사회에서 청춘을 즐기고 만끽하는 것은 어느 정도 돈과 시간 상 여유있는 자들의 몫
(5)휴일에 해외여행을 가고, 친구들과 이대-홍대를 거닐며 쇼핑을하며,
(6)진로에 대해 고민하며 뭐든지 꿈 꿔보고 청춘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것은 어느 정도 사는 (부자가 아니더라도, 적어도 맨날돈 걱정을 하진 않는) 젊은이들의 특권이고
(7)하루하루가 먹고 사는 문제인 청춘에게는 진로고 자시고 당장담 달의 방값, 생활비가 걱정이다.
(8)기성세대들 왈: 이것 저것 도전해보고 열심히 살다보면 기회가오고, 그 기회를 잡으면 용이 될 수 있다
(9)그러나 내 생각은 : 도전도 여유있는 사람이 하는 것, 개미처럼살아 개미 신세 못 벗어난다.
(10)소박한 경제 사정에 내 꿈조차 소박해지는 것 같아 슬프지만,’현실적이고 현명한’ 계획이라는 이름으로 애써 포장해본다.어렸을 때는 절대 평범하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지금은 제발 이 사회의 중산층으로 평범하게 살 수 있길 간절히원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