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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음)원더우먼:198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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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와 중방부는 정말 완벽하다고 해도 좋을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음.

서사를 너무 잘 쌓아서 나오는 모든 캐릭터의 동기와 이야기가 공감이 가게 장치를 해놨음.

심지어 빌런조차도.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음 표정연기를 정말 잘해서 저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진짜같이 느껴짐.

그리고 그 연기덕분에 당시의 시대상이 진짜처럼 느껴짐.

중반부의 주인공의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고 아름다움.

차라리 이 부분만 톡 잘라서 장편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음.

하지만 1편에서도 나왔던 단점이 2편에서도 나타남.

아니 오히려 더 심해짐.

말그대로 전반부와 중반부를 박살냄..

엉성한 액션 설득력 없는 문제 해결.

여주인공의 풍둔 주둥아리술….

감독이 액션쪽에 많이 약하거나 코로나의 영향이 있었는지 카메라 컷도 조잡하고

좀 많이 날림임.

더이상 말하면 스포니까 더 말은 하지 않겠지만.

극장에서 보긴 좀 그렇고 나중에 vod로 나오면 한번 보는걸 추천.

3줄요약.

모든게 공감되고 빠저들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서사와 재미있는 초중반부

하지만 그걸 다 박살낼 정도의 납득되지 않는 날림 진행의 후반부

그럼에도 볼 가치가 있었던 초중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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