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와 중방부는 정말 완벽하다고 해도 좋을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음.
서사를 너무 잘 쌓아서 나오는 모든 캐릭터의 동기와 이야기가 공감이 가게 장치를 해놨음.
심지어 빌런조차도.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음 표정연기를 정말 잘해서 저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 진짜같이 느껴짐.
그리고 그 연기덕분에 당시의 시대상이 진짜처럼 느껴짐.
중반부의 주인공의 이야기는 너무 재미있고 아름다움.
차라리 이 부분만 톡 잘라서 장편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밌음.
하지만 1편에서도 나왔던 단점이 2편에서도 나타남.
아니 오히려 더 심해짐.
말그대로 전반부와 중반부를 박살냄..
엉성한 액션 설득력 없는 문제 해결.
여주인공의 풍둔 주둥아리술….
감독이 액션쪽에 많이 약하거나 코로나의 영향이 있었는지 카메라 컷도 조잡하고
좀 많이 날림임.
더이상 말하면 스포니까 더 말은 하지 않겠지만.
극장에서 보긴 좀 그렇고 나중에 vod로 나오면 한번 보는걸 추천.
3줄요약.
모든게 공감되고 빠저들게 만들어진 아름다운 서사와 재미있는 초중반부
하지만 그걸 다 박살낼 정도의 납득되지 않는 날림 진행의 후반부
그럼에도 볼 가치가 있었던 초중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