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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17만원 받고 퇴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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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와 레전드 신입 들어옴 (상황종료)
(2)새회사 오*****자가
(3)① 3시간 5,997 143
(4)오늘 첫 출근이었는데 화장실 간지 1시간 있다 복귀해서 어디갔다 왔냐니까 그런건 사생활이니까 묻지말래 노동청 신고할거래..
(5)실시간 업뎃
(6)+) 우리 업무 중에 학생이 자소서쓴거 첨삭해주는거 있는데 신입이 첨삭한 것 피드백 주려고 부장님이 불러서 회의실 들어갔다가 울고있음
(7)+) 부장님이 그럼 상담 전화 받아볼려냐고 했더니 “제가 콜센터 직원인가요?” 시전.. 옆에서 전화로 학부모랑 통화하던 팀장님 눈 두배로 커짐 ㅋㅌㅋㅋㅋㅋ
(8)+) 아까 한시간 자리 비웠지만 어쨌든 점심 드시러 나감
(9)+) 사장님: “그냥 안들어왔음 좋겠다” 선언
(10)+) 야무지게 점심 한시간 채우고 복귀
(11)+) 그래도 사람 만들어보잔 맘으로 (이러다가 적응 잘 한 직원 키웠던 전적 있음) 전화교육 해주시던 경지실장님이랑 싸움… 이제 직원들 그냥 육성으로 웃어..
(12)+) 아까 눈커진 팀장님: “입시시즌 죽어나는 직원들 위해 사장님이 준비하신 이벤트인가?” 몰카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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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지한 면담을 위해 사장님이 방으로 데리고 들어감.. 이에 신입 열라 큰 목소리로 “이 회사 사람들은 일 안하고면담만 하나요?” 시전.. 직원들 끅끅대며 웃는중..
(2)+) 부장님: “내 컨설팅 경력 20년동안 저런 소똥 마인드 (bullshit mindset 직역함) 처음 본다” 혀를 내둘러..
(3)+) 사장님이 10만원 주면 나갈거냐고 딜 침
(4)+) 신입: “아주 비싸게 받는 회사라 돈도 주고 내쫓냐” 말도안되는 반박 시전.. 이젠 그냥 아무나 줘패는 단소 할아버지같음
(5)+) 이에 사장님 발끈해 작년 매출 공개.. 직원들 웃겨 죽음 ㅋㅋㅋ 옆자리 대리님 계속 웃어서 의자 진동함
(6)+) 사장님이 돈 준다니까 20주면 나간다고 함.. 사장님 현재 12만원으로 흥정 시작..
(7)+) “흥정은 저렇게 해야..” 하며 본인 태국가서 냉장고 바지 깎아 샀던 썰 갑자기 푸는 팀장님.. 현재 전화 받는거 외에 아무도 업무 하고 있지 않음.
(8)+) 15.5만원까지 오름.. 사장님 16이상은 안된다 완강히 거부. 이젠 그냥 즐기시는건지 엄청 호쾌하게 웃으심.
(9)+) “내가 칭찬 잘 하지 않지만 자네는 참 멋진 친구다” 사장님이 비꼬니 칭찬하는줄 알고 신입이 감사하다고 함.
(10)+) 신입 2시에 퇴사하기로 함 / 퇴직금 17만원
(11)+) 신입 퇴사하고 사장님 전직원 모아놓고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참 감사한 하루입니다..” 일장 눈물의 연설.. 금일봉 10만원씩 돌림
(12)+) 4시 조기퇴근 해도 된다고 해서 훈훈한 회사 분위기..! 신입 덕분에 직원들 만족도 상승..?
(13)이거 맞냐? 일단 면접땐 몰랐는데 맑은 눈의 광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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