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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부하고싶다니까 이혼하자는 남편
(3)ㅇㅇ 2023.01.29 15:29조회37,741 |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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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여느 커플처럼 알콩달콩 잘 사귀다가 결혼까지 오게됐는데 지금 2년되가는 중이예요.
(6)친구들 중에도 주부하면서 집에 가보면 강아지 키우고 식물 키우고 하면서 그런 모습들 많이 봤어서 저도 자연스럽게 주부 인생 생각하게 되고 남편한테도 결국 얘기 꺼냈는데 반응이
(7)-그게 뭔 뜬금없는 소리냐. 그럼 나한테 매달려서 평생 용돈이나 받으면서 집에 누워서 놀고겠다는거랑 뭐가 다르냐. 지금은많이 풍족하진 않아도 너랑 같이 천천히 개척해나가보자 라는생각으로 희망품고 결혼한건데 벌써부터 이러면 난 참 실망이다. 길가에 전업주부들 보인다고 너도 그렇게 게으르게 벌써부터 우리 앞길 어둡게 만들 생각이면 미안하지만 난 이혼얘기 꺼낼수밖에 없다.
(8)이게 남편 생각 요약이예요.
(9)저는 올해 그만둘까 계획까지 잡고 있었는데 남편이 저렇게 직설적으로 얘기할줄은 몰랐어요. 주부 친구랑 얘기해보니 원래다 그렇다고 근데 막상 밀어붙이면 남편도 이혼까진 못갈꺼라고 걱정말고 하고 싶으면 마음가는대로 하라는데요. 여기도 한번 물어보고싶어서 글올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니면 남편이 고지식한건가요?
(10)<알라딘> <슈렉> <코코> 제작진 작품!
(11)절찬상영중!
(12)관람 인증하고 나이키 덩크 받자!
(13)베플ㅋㅋ|2023.01.29 21:59
(14)애없는데 왜 노세요? 전업주부들도 집안일 월급으로 따지면 이짓거리좀 하지마시구요..그래서 돈 누가 주는거 아니잖아요. 실질적인돈은 남편이 벌어오는거잖아요. 애 있으면 애보니까 힘들어서라는 이유라도 있지, 애도없는데왜그러세요? 돈 많이 모아두셨어요? 남편 반응보면 전혀아닌데 ㅋㅋㅋ 그러다 진짜 이혼당해여 ㅋㅋㅋㅋㅋ 님 친구남편은 착한가부죠
(15)베플ㅇㅇ|2023.01.29 23:47
(16)몇살인데 벌써부터 전업주부를 하겠다는거에요? ㅋㅋ너무 속보이잖아요식물 키우고 강아지 키우는집이 부러워요?그럼 애초에 그렇게 여유부릴만큼
(17)돈을 모아놓고 결혼을하던가 했어야죠 ㅋㅋㅋ
(18)베플a2023.01.29 17:57
(19)님 이해는 가는데요 평생 그러겠다고 하면 남편은 외벌이일텐데. 여기서 중요한건 님이 쭈욱 계속 안벌겠다고 선포한거잖아요 당연히 부담스럽죠 입장바꿔 생각해봐요 저도 저희남편한테 나는 앞으로 경제활동은 아무것도 안할거다 그러면 저희집도 속으로 싫어할거에요 그걸 미리 결혼전에 의사를 비쳤어야죠
(20)베플ㅇㅇ|2023.01.29 19:48
(21)님이 내조해서 남편이 얻을 이득이 없잖아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남편한
(22)테 뭐가 이득되는지 알려주셔야죠.
(23)베플 단순하게 2023.01.29 19:17
(24)이런사이는 왜 결혼을 할까?
판에서도 욕먹을정도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