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역대급 진상 ㄷ..JPG

<아래 요약 있음>

고속버스 역대급 진상 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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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세요 오늘 속초에서 서울로 가는 프리미엄 버스를
(2)이용하던 중 기분이 나쁜 경험을 하여 제가 이상한건지 제가잘못한건지 정말 궁금해서 여쭤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3)제가 밤을 새고 버스에 탑승을 해서 피곤한 나머지 버스에타자마자 잠에 들었습니다. 잠에서 깨고 나니 1시간 30분쯤지나있었고 휴게소는 이미 지나온것 같았습니다. 왠만하면참으려고 했으나 화장실이 너무 급한 나머지 휴게소에 들려야할 것 같아서 프리미엄 버스 이용 서비스 중 하나인 휴게소들리는 버튼을 눌렀습니다. 버튼을 누르고 나니 기사님은버튼을 왜 눌렀냐며 운전을 하시면서 계속 버튼 누른 승객을찾으셨고 저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던 터라 바로 대답을드리지 못했습니다. 기사님이 부르시는걸 듣고 바로 이어폰을빼고 ‘네?!’ 라고 대답을 했고 많이 급한거냐고 여쭤보셔서 조금민망한 나머지 ‘아..네..’라고 작게 대답했습니다. 작게 대답을해도 제 자리가 맨 앞에서 두번째라 당연히 들으셨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사님이 갓길에 차를 세우시더니인상을 찡그리며 짜증이 난 말투로 휴게소까지 오래 걸리니지금 빨리 내려갔다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변에는화장실도 없었고 그냥 풀이 나 있는 도로변 갓길 이었습니다.20대 초반 여자인 저는 너무 사람들 버스 안에서 다 보일텐데노상방뇨하라는 말로 밖에 해석이 안됐고 민망하고 기분이상하여 좀 기분이 상한 말투로 ‘아.. 휴게소 없어요?’ 라고물었고 기사님은 휴게소 들렸을 때 뭐하고 있다가 이러냐며화를 내시며 자리로 돌아가셨습니다. 물론 제가 휴게소에들렸을 때 다른사람들 다 가는데 들리지 못하고 잠에 든 부분은제 잘못을 인정합니다. 그치만 프리미엄 버스에 있는 서비스를당당히 제 돈 주고 이용하는게 문제가 되나 싶어 기분이 나빴고휴게소에 들렸을 때 버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기사님이휴게소를 들려달라니까 갓길에서 해결을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고객센터 직원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고객센터번호 찾으려고 네이버에 버스회사를 검색해보니 저랑 똑같은경험을 겪은 고객의 글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센터직원에게 사과의 막을 듣고 마음이 누구러져 다시 잠을

<댓글에 같은 버스에 있었던 탑승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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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제 아침 9시 속초에서 서울경부 오는 프리미엄
(2)같이 탔던 승객 입니다. 글쓴이분은 6번자리 저는3번자리에 앉아 있었어서 “헤드셋”을 낀
(3)글쓴이분보다 기사님 말씀 더 잘 들었습니다.휴게소를 떠난지 1분남짓되어 글쓴이분이버튼을눌렀고 기사님은 무슨일 있어요? 왜 누르셨어요?말을 수차례 반복하셨고 대답이 없자 6번좌석분무슨일 있어요?라고 글쓴이분 찝어서 또 수차례부르셨습니다.
(4)이에 글쓴이분은 대답이 한참 없다가 네?라며 본인앞옆뒤좌석 정도만 들리게 작게 얘기했었고 못들은기사님이 갓길에 차를 세우시고 글쓴이분
(5)자리로가서 무슨일이세요? 라고 하자 글쓴이분이화장실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기사님이
(6)많이 급하세요? 저희가 방금 휴게소에 들려서 다음휴게소가 가평인데 좀 시간 걸리는데 참으실 수
(7)있어요? 라고 물어보았고 글쓴이분이 네라고
(8)대답했습니다.
(9)이후 가평휴게소에 도착했고 글쓴이분이 화장실을
(10)다녀오시고 출발한지 얼마안되어
(11)회사에서 기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12)받으신 기사님은 갓길에 차를 세우시고 6번좌석에앉은 글쓴이분한테 가서 저한테 왜그러세요? 제가머 잘못했나요? 이렇게 전화받으면 좋겠어요? 라고말하시자 글쓴이분이 머가요? 라고 대답 했고기사님께서 언제 제가 손님한테 갓길에 볼일을보라고 했어요? 라고 물어보셨어요 그러자
(13)글쓴이분이 아 그냥 출발하세요 라고 대답하자
(14)기사님께서 26년동안 컴플레인 걸린적 단 한번도
(15)없었다고 하셨고 상황이 길어지자 손님들이 머라고하기 시작했습니다.
(16)택시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 요약

1. 프리미엄 버스 탄 20대 초반 여자가 자느라 휴게소를 놓쳐서, 버스가 휴게소 떠난 후에 휴게소 들르는 버튼 누름 (프리미엄 버스 서비스)

2. 기사가 노발대발하며 휴게소 들렀을 때 뭐했냐고 하면서 갓길에 차세우고 나가서 오줌 싸고 오라함

3. 여자는 비싼 돈 주고 프리미엄 탔는데 요금에 포함되어있는 서비스 이용하려 했다가 욕먹은 게 억울해서 본사에 컴플레인 걸고 참았던 눈물 쏟음

4. 댓글에 같은 버스 탔던 승객 등장.  팩트는 버튼 눌렀을 때 기사가 무슨 일 있는지 재차 물었지만, 여자는 헤드셋 껴서 여러번 씹음

5. 기사는 갓길에 차 세우고 방금 휴게소에서 나왔으니 다음 휴게소까지 참을 수 있겠냐 물어봄. 여자는 알았다고 대답

6. 글쓴이는 다음 휴게소 들러서 오줌 시원하게 갈겨놓고 망상 속 내용으로 고객센터에 컴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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