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 회식 분위기

(1)얼마 전 이월되고 이월된 팀회식비가 이월
(2)한계치에 도달해 가볍게 팀회식을 하기로 했다.
(3)다들 10년차 이상이라 피로에 절어서 알아보는 거
(4)귀찬으니까 대충 삼겹살이나 먹어요 같은
(5)분위기였다.
(6)홍환 KyangKyang. 15시
(7)그때 얘기를 듣고 있던 20대 초반의 막내 신입
(8)동료분이 “저 태어나서 회식이라는 걸
(9)처음해봐요^^” 라고 하셨다. 그 순간 모든 동료들이
(10)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각 잡고 앉아 우주전함
(11)오퍼레이터 처럼 변했다.

(1)홍환 KyangKyang.15시
(2)2km 이내의 맛집 리스트를 검색합니다! 평균 별점4개 이상의 음식점을 분리! 영수증 인증 확인으로더미 바이럴을 제거! 같은 분위기로 고르고 골라비싸고 평 좋은 곳에 갔다. 막내 동료 분이 맛을 볼때까지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다가
(3)소고 282
(4)”와… 진짜 맛있어요!^^” 가 나온 다음에야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수고했다고 서로의주먹을 부딪히고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5)절대 실패하면 안되는 미션을 성공적으로완수할 수 있었기에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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