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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앱으로보기
(2)[♡]헤어졌어
(3)크라와로랄 | 16.03.1629,626
(4)처음부터 지금까지 사랑받는다는 생각 한 번도 든 적없었어
(5)아프대서 걱정했더니 전화 안 받다가 겨우 새벽 한 시에 받아선 친구들이랑 술 먹고 있다고 했고
(6)일주일동안 못 만나다가 만나서 잤잤하고 바로 곤지름이랑 hpv고위험군 떴어 그랬더니 자기한테 좋은거 준대 ㅋㅋㅋ
(7)몇번 친구들이랑 술자리 할 때 나 부르더니 언젠가부
(8)턴 어디서 뭐하는지 하나도 얘기도 안 했고
(9)하루에 한 번 저녁에 꼭 밤에 연락와서 집에서 자고
(10)가라고 하더라 굳이 정사를 치르지 않아도 잠만 자고온 날 진짜 많아.
(11)여자 나오는 술집 자주 가고 호텔 라이터도 많아 집에. 이차가게 라이터도 몇 개 봤어
(12)나 힘들대도 아프대도 한 번도 걱정 안 했어 그냥 연락 빨리 끊으려고 바쁜 척.
(13)사람이 피폐하고 염세적이라 바꾸려고 힘 되려고 많이 노력했어.
(14)나 혼자 걱정하고 나 혼자 눈치보고 하고 싶은 말 내보이고 싶은 감정 그게 좋은 거든 나쁜 거든 다 꾹꾹참았어.
(15)몇 번 지쳐서 헤어지자고 할 때 나더러 이상한 사람이래. 그리고 또 붙잡고. 이번에는 나도 싫어하는 나를너도 떠나라~ 이러더라.
(16)그게 어제였어. 집에서 얘 약속 끝나기 기다렸어. 근데 새벽 두시가 되도 안 오고 자꾸 꿈 안 좋은 거 꾸고깜깜해서 귀신 나올 거 같고 엄청 뭔가 쎄해서 무섭다고 했더니 바보래. 그러다가 폭발해서 걱정 좀 하면안되냐고 서운하고 짜증나고 서럽다고 했더니 저렇게말하더라.
(17)그냥 눈물이 막 났어. 엉엉 울면서
(18)내가 오빠를 얼마나 소중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만났는지 알아야 하는데. 니가 다른 여자 사귀고 싶고 이런 여자랑 자고 싶다고 할 때마다 내가 무슨 마음으로웃으면서 받아 쳤는지 알아야 하는데.언제 오냐니까 바가지 긁는 것 같다. 뭐냐? 이러면서.항상 내가 무언가를 표현하려 할 때마다 도망쳤어. 그래서 좋은 사람 못 만날 거라고 말해주고
(19)편지 썼던 거 다 찢어 버리고 내 물건 다 챙겨서 새벽
(20)에 택시타고 집에 왔어.
(21)어제도 분명 여자 끼고 술 마셨겠지.
(22)데이트다운 데이트 딱 한 번 해봤어. 자고 일어나서
(23)밥도 안 챙겨 먹고 집에 간 적 많아. 딱 한 번 데릴러왔었고.
(24)내가 잘 해 준 만큼 딱 그만큼 얘는 나한테 예의 없게굴었어. 역지사지도 모르고 자업자득도 모르고 이 업보가 다 어디로 갈 지도 모르고.
(25)오늘 아침까지 악몽을 꿨어. 자다 깨다. 불행하길 빌었어 후폭풍오길. 차단 안 하는 나도 싫었지만 후폭.풍 오길.
(26)그리고 이 글 쓰는 동안 연락왔어. 일하냐? 하고.
(27)병신같이 흔들린다. 그래도 돌아가지 않아.
(28)그러면 내가 너무 불쌍하잖아.
(29)유부남은 절대 만나지 마.
(30)그 사이혼을 했건 별거 중이건 유부남에 애도 있람이
(31)아무리 잘해주고 좋아한다고 해도 여시가 일순위가
(32)될 수없어. 절대로.는
(33)옹호받을 생없어. 나도 처음부터 알고 시작했지만각
(34)결국 여기까지 온 건, 왜 그렇게 목 맸는지 모르겠지
(35)만 내가그 사람 많이 좋아했으니까.
(36)주변에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주저리 써봤어.
(37)댓글 3,388
(38)사슬(Up) 방금전 NChained
(39)나는유부남만날 생각없었는데 졸지에 충고받음ㅎ도
(40)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악 방금전 N
(41)ㅋㅋㅋㅋㅋ가정 파탄내놓고 뭘 주절거려 자업자득의
(42)낼부터도서관꼭가야지.. 방금전 N
(43)정신차려여시야..
(44)전N방금마루강
(45)(‘ㅅ’)..○○( 봄이다. )
(46)N금전방
(47)스프링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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