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빡친 공무원이 말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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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홈 기업 리뷰 채용공고
(2)토픽 > 블라블라
(3)니들 솔직히 x같다.
(4)공무원 · !** *****
(5)㉡ 37분
(6)얼마 전 뉴스에서 직장인 커뮤니티 어쩌고 하길래 찾아서가입했다.
(7)근데 여긴 가만히 보니까 허파에 바람 잔뜩 낀 사람들이어쩌다 자기 회사이름이 좀 유명하다 싶으면 마치 자기가임원이나 되는 것 마냥 거드름 피우고 앉아있네.
(8)공무원, 새회사, 스타트업 이름만 붙어 있으면 괜히 들어와서 마치 아랫 것들 내려다 보는 마냥 엣헴엣헴 거리는데 솔직히 보기 좀 X같다 이거야.
(9)누가 그러더라. 하다 못해 삼성전자에 가보면 임원도 직원이고 커피파는 카페직원도 삼성직원이라고.
(10)아래에 첨부해둔 자료 보고와라.
(11)멀리는 5년도 지난 자료도 있긴하지만 작년기준 연봉 7
(12)천 이면 최소 전체 근로자 평균 상위 15%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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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근데 여기서 애들 말하는거 보면 연봉 10억만 모인 소사이어티 클럽이란 말이지.
(2)연봉이 계급인 것 마냥 거드름 피고 허세 부리면서 뭐??”생활비 월 1000만원이면 좀 빠듯한거 아닌가요??”이 x소리를 해대는데 또 빠져 보이는건 싫어서 댓글로 “맞아요 맞아요” 이러고 있는 거 보면 참 씁쓸하기만 하다.
(3)난 요즘들어 이렇게 생각한다. 근사한 이름의 회사 마패를 마치 자기 얼굴인양 머리에 얹고 여기저기 글 싸지르는 사람들, 회사가면 별 것 아닌사람 대부분이란 느낌이든다.
(4)회사임원들조차 있는지도 모르는 말단 부서 계약직 얘들이 어디서 이메일 주워와 여기서 쪼그라진 가슴의 주름을펴는 것이라고…
(5)공무원 욕하지 마라 걔들이 계속 9급이냐? 승진에 승진,호봉에 호봉 계속 오른다. 놀고먹는 영감들도 있지만 젊은 공무원들 외부로 내부로 열심히 저항하면서 직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사는 사람 많다.
(6)막말로 정년까지 해고걱정 없고 임금체불 걱정없는게 얼마나 큰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지 아냐? 봄나들이, 해외여행, 계절 맞춰 여행다니며 즐기며 사는 사람 공무원들엄청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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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타트업이나 새회사나 알고보면 10인 이하 소형 업종도
(2)월 1~2천 받아가는데도 꽤 되더라. 왜 은연중에 이런 산업역군들 내려치기하냐 이거야 응???
(3)블라인드 여기 게이들은 연봉이 얼마니 우리 회사가 어쩌니하면서 누가 회사 무시하면 그 무시한 사람보다 더 큰마패 들고있는 애가 나타나서 또 찍어 누르고 무시하고
(4)ㅋㅋㅋㅋㅋ
(5)같은 노예끼리 잘 들 하는 짓이다 이것이야!!
(6)임원이나 사장은 그럴 수 있다 쳐도
(7)근데 노예끼리 뭣들 하는 짓이냐? 웃기기만 할 뿐이다.
(8)어디서 인스타나 TV쇼에서 본 건 있어서 삼시세끼 오마카세에 최고급 호텔에서 지내는것 처럼 허세 부리는데 꼭그런 것 들이 10시만 넘어가면 ” xx에서 노실 분 180남자” 이러면서 덜렁덜렁 거리며 글 싸지르는데 여기가 동물의 왕국이지 왠놈의 직장인들의 커뮤니티냐???
(9)작작들 좀 하자 작작.
(10)옛날옛적에 한보랑 기아인가 대우인가 다니던 아버지 친구 두분이 계셨는데 둘 다 회사 마패가지고 은연 중에 아버지 앞에서 거드름 좀 피웠다. 중학생이던 내가봐도 느낄정도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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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이 흘러 IMF가 올 때 쯔음 아재들 둘 다 회사에서 짤
(2)렸다. 대우 아재는 집에서는 출근하는 척 나와서 다리밑할배들 장기두는거 구경하다가 몇년 후에 연락 끊기고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렸다고 했다. 한보다니는 아재는 자식새끼 둘 데리고 우리집에 작은방에서 살며 몇달간 우리집밥 얻어먹고 살았다. 그 아재 애들 내가 좀 많이 패긴 했는데 밖에 나가서 물건 훔치고 주차된 차 돌맹이로 긁고다니는거 나한테 걸리는 등 맞을 짓을 해서 나도 사람 만드느라 좀 팻다.
(3)나중에 결국 그 아재도 당연히 연락 안되고 고향 내려가서 농사 짓는다고 얼핏 들은거 같다.
(4)게이들아… 정신차리자. 허파에 바람 좀 빼고. 늬들이 이재용, 최태원도 아니면서 글 싸지르는건 머스크 뺨치길래주말을 맞이하여 한소리 찌끄려 봤다.
(5)주말에 쉬는 형들은 편하게 푹 쉬고. 일하는 형들은 고생하고. 아프지 말고 열심히 마당쓸고 밭매서 굶지 말고 건강한 노비생활 하자. 화이팅

이후 사라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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