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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가 맘충짓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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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이 셋을 키우다보니 정말 힘들게 살았고 그래도 애들이 공부며 운동 잘해서 다행이다 위안 삼으며 지내고 있었는데 올해 3학년 아들이 격투기학원을 1년넘게 다니는데 발가락 끝이 까져서 왔더라고요. 아이가 사범님한테도 아까운동하다 까졌다고 말했는데도 괜찮다고 하며 치료도 해주지 않고 애가 왔는데 너무 속상한 마음에 감정조절이 안되서 화를 냈어요.어떻게 밴드하나 안붙여줬냐고 그러니 그분 말씀은 운동하다까지고 하는일이 많은데 평소에 우리애나 다른애들도 스스로 구급약통에서 잘 붙
(6)이고 하는데 오늘은 상처를 보니 크게 다쳤다는 생각을 안해서 괜찮다 했다는거예요. 화가 주체가 안되서 욕은 안했지만 언성 높히며 서운한 감정을 쏟아내곤 아이 상처사진 보내주겠다고 하고 끊은후 사진찍어 문자보내니 아깐 빨갛지 않았는데 사진으로보니 많이 까진거 같다며 전화하자마자 화를 내서 당황했으나 신경 못쓴거 같아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서운한 맘에 감정을 주체못해 죄송하다고 문자보냈습니다.
(7)근데 몇분후에 관장이 전화가 와서 아이랑 저희 도장이랑은 안맞는거 같다며 환불해준다고 계좌 보내달라고 전화가 왔네요ㅎㅎ 그래서 저도 안맞는거같다 관두겠다하고 끊었는데 애는 갑자기 내일부터 도장 못간다니 어리둥절 하며 갈거라고 난린데 제가잘못한건가요?
(8)거기 도장이 부부가 운영하는곳이라 자기 부인한테 화냈다고 관장이 화가나서 저러는거 같은데 어차피 환불도 됐고 다시 갈일은 없지만 제가 정말 잘못한건가요?
(9)참고로 저도 애들 우쭈쭈하며 키우는 스타일 아니예요. 왠만한건 다 쿨하게 또는 니가 감당해야한다 하고 어리광안받아줘서 엊그제 사범님이랑통화했을때도 우리아들 강하게 대해주셔라 했는데 그래서 그런건가 괜히후회가 되네요.
(10)베플 ㅇㅇ 2023.02.10 01:18
(11)피가 철철 난것도 아니고 까진거.. 네. 님같은 사람이 맘충 맞아요 밴드를붙여줬으면 좋았겠지만 그걸 굳이굳이 전화해서 따지는 순간 진상된거
(12)베플 ㅇㅇ 2023.02.10 01:22
(13)아이를 격투기 학원에 보내면서 발가락 끝까져왔다고 화를내요? 격투기가 뭔지 모르고 보내셨어요? 진상 맞아요. 애가 그 학원 더이상 안가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뭔 자신감으로 그렇게 행동하셨는지… 그런 행동들이쓰니 자녀에게 얼마나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는지 정말 모르시는건 아니죠?
(14)베플 ㅇㅇ 2023.02.10 02:18
(15)아들 강하게 대해주라놓고 까진걸로 흥분해서 전화해 따지는게 강하게
(16)키우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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