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섹스리스였다가 남편이랑 사이 좋아진 계기 140 이미지 텍스트 확인
(2)[* 익명](여자)
(3)자유주제 | 2023-01-16 14:42 | 조회:15039
(4)음슴첼로 쓸테니 불편하신 분,
(5)긴 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6)감사하겠습니다
(7)나는 남편의 성실함이 존경스럽고 좋았음.
(8)물론 잘생긴 얼굴도 호감이 갔지만 결혼결심은 성실함이 컸
(9)결혼 당시에 이사람이 없으면 죽을거같다 이런마음도 없었고
(10)나이먹고 결혼생각이 있던 시기에 만나게되어
(11)남편의 적극적인 태도로 결혼을 하게되었음.
(12)지금은 나를 여전히 이쁘다해줘서 고맙고 사랑스러운데
(13)그때는 남편의 적극적인 사랑이 당연한거라 생각했음
(14)그렇게 결혼하고
(15)남편은 늘 그랬듯이 매일 성실히 일과를 반복함.
(16)첫째 낳고 내가 첫째를 데리고 자면서 남편과 각방쓰며
(17)나는 육아 전담하고 남편은 열심히 돈벌고 그렇게 살았음.
(18)그렇게 겉으론 문제없이 잘 지낸듯 보였으나
(19)어느날 내가 이상해지기 시작함.
(20)애도 싫고, 남편도 싫고, 돈도 필요없으니
(21)다 두고 이혼하고 이 상황을 떠나고 싶다는생각을 매일했음.
(22)돌이켜보니 산후우울증이었던거 같음.
(23)남편에게 상황을 얘기하고 해결해보려는 생각도 없었음.
(24)활력도 없고 의지도 없이,
(25)애 어린이집 보내고 집구석에서 폰보며 맘카페만 보고있었음.
(26)그러던 어느날
(27)맘카페에서 어느 글을 보게됨.
(28)결혼연차가 어느정도 된 A아줌마 글이었는데
(29)남편이 기업임원이라 바쁘셨다고 함.
(30)A아줌마는 가진거에 대한 감사함을 모르고
(31)못가진것에 대한 열망만 가득했고 그걸 남편에게 풀었다고
(32)어느날은 퍼붓고 어느날은 무시하고 그렇게 투명인간처럼 살다가
(33)일상의 소소한 행복함을 공유하는 B아줌마의 카페글들을 보며
(34)뭔가 깨달았다고 함.
(35)그날 저녁 A아줌마는 남편에게 이제까지의 본인의 행동에 대해
(36)반성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앞으로 잘 지내보자 얘기했는데
(37)며칠지나 A아줌마의 남편이 자다가 돌연사 했다고 함. 과로
(38)A아줌마는 그래도 남편이 죽기전에, 본인이 반성하고 잘하겠
(39)본인마음을 전달할수있어서 그게 감사했다고.
(40)만약 그 마음을 전달못했다면 너무 괴로웠을거 같다고 하며
(41)옆에있는 배우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라고 하는거
(42)나는 그 글을 읽고나서,
(43)이 이야기가 나에게 일어난다면?
(44)만약 오늘 밤 남편이 자다가 갑자기 죽는다면?
(45)이런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는거임.
(46)줄어든 수입과 아이아빠의 부재 이런게 걱정이 아니라,
(47)남편이 죽으면 본인 행복 챙길 겨를도 없이
(48)평생 미래를 위해 가족을 위해 뼈빠지게 고생만하며 살다가
(49)는건데 안스럽고 더 잘해주지못해 미안한 마음이 제일먼저들었음.
(50)남은생 죽을때까지 후회되고 아쉬움이 남을거란 생각이 들며나에게는 남편은 소중한 사람이고,
(51)내가 남편을 많이 사랑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였음.
(52)그전까진 섹스를 요구하는쪽은 늘 남편이었고
(53)나는 피곤하다며 거부도 많이했는데
(54)맘카페 그글을 계기로 둘 중 하나가 내일 죽어도
(55)나는 오늘 남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할수있게,
(56)남편의 행복을 내가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57)남편은 사실 어려운 걸 바라지 않았음.
(58)나에게 바라는건
(59)섹스랑 아침밥 그리고 (잠시라도 좋으니)혼자만의 쉬는시간.
(60)그렇게 내 마음에 폭풍이 지나가고
(61)그후로 드라마틱하게 변한건 없음.
(62)남편은 변함없이 처음그때처럼 성실하게 살고있고
(63)난 밥챙겨주고 애들챙기고 일하고 섹스하며 그렇게 살고있
(64)바뀐거라곤
(65)내가섹스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서 남편과 이것저것 해보고
(66)남편의 섹스로망에 대해서도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고
(67)내가 해보고싶은것도 제안함(입싸후 청룡도 내가 먼저 해줌)
(68)남편과 나
(69)둘다 경험이 적어서인지 섹스에는 서툴지만
(70)그걸 알노력하는 그 모습을 서로 고마워하기에고
(71)그 마음이오늘도 우리가정을 무탈하게 돌아가게 해주는거
(72)섹스 스킬, 남자에 대한 궁금증 그런거 성포에서 보고 많이
(73)짤 올라오언니는몸매보며 동기부여되어서 운동도 열심히들
(74)살아가는정답은 없고,데내 생각이 다 옳다는건 아님.
(75)모두에게 오가장 젊고 가장 이쁜날일텐데늘이
(76)할수있때 열심히을최선다하고 살아가며을
(77)미혼이든기혼내 사람에게는 자존심은 내려두고
(78)옆에있는사람시간과의돌이켜봤을때 후회없는시간을 보을
(79)행복하게잘 살면 좋겠음.
(80)혼자도좋음.혼자라도신세한탄보다는 즐기며 살았음 좋겠
(81)긴글 읽매어주셔서감사하며,우
(82)이번 한주좋은일많생기길바랍니다^^
그래 서로 노력이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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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탕수육대짜 2023-01-29 230
(2)https://namu.wiki > 청소페라
(3)Oct 5,2022 – 국내 성매매 업계에서는 보통 청룡열차라고 부르며,직접적인 자극보다는 입에 구강청결제를 머금은 채 성기를 펠라치오를 해준다. 구강청결제에 함유된 …
(4)요즘애들은 이렇게 부르더라 옛날엔 저렇게 불렀는
(5)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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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야생동물고라니 2023-01-25 14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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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청룡? 이 머지 [11] 이동
(10)털보아죠시 2023-01-29 15:50:16
(11)청룡언월도
(12)순수한헤로인 2023-01-30 19:92:47 0
(13)다들 청룡때문에 본문 내용을 잊었어 ㅋㅋㅋ [1]
청룡 검색하면 이거 나오는데 뭐죠 방망이가 남편 방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