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강사가 겪은 성희롱

피아노 강사가 겪은 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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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피아노 강사 황서원 씨.
(2)밤낮없이 연락하는 학원장 때문에 우울증까지 생겼습니다.
(3)학원장통화 녹취.
(4)너가방 바꿨더라. 네? 흰색이었잖아 원래.그거 뭐야? 언제 바꿨어?
(5)강사들 험담, 연애사, 외모 평가까지,
(6)성격은 답답
(7)외모는 출충
(8)호불호없어
(9)어딜가도 이쁜 스타일이지칭찬인듯 칭찬 아닌듯 이네영…각각과격과
(10)오전 1:24
(11)성희롱과 다름없는 말들을 새벽까지 들어야 했습니다.패트인데
(12)스타일이나 다 어울
(13)아무 스타일이나 다 어울리는
(14)오전 124
(15)특화되지 않은
(16)오전 11:25퓨어
(17)안이쁘면 헌팅도 안들어옴
(18)오전 126
(19)골반은 너처럼 타고나지 않으면 못얻는거야. 너는 볼륨감이 있고.이런 식으로 되게 수치스럽게 말을 하셨고.
(20)하지만 전화를 안 받을 수도,
(21)기분 나쁜 티를 낼 수도 없었습니다.
(22)“내가 절대 권력 아니냐?”
(23)”그렇죠”
(24)”나랑 연락을 안하면서
(25)다닐 수 있을 것 같아?
(26)본인이 힘들걸”
(27)내일 학원 가서 연습하려구요 ㅎㅎ
(28)낼 경주가자 밥먹으러
(29)내일 저녁엔 약속이 있어요 ㅜㅜ..
(30)어 가지말자
(31)휴일에 같이 놀러가자는 걸 거절하자,
(32)곧바로괴롭힘이 시작됐습니다.
(33)노골적인 무시와 따돌림,
(34)브랜드멀티샵
(35)그리고 퇴사 압박.
(36)1년을 견디다 결국 해고됐지만,
(37)자막뉴스
(38)5인 미만 사업장이라 신고도 못했습니다.
(39)’내가 죽어야 사람이 나한사과를 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테
(40)들었어요.그래서 그 아프지만 않으면 진짜냥죽고싶
(41)동의하지 않았냐,
(42)잘해주려고 그랬다.
(43)여성들이 겪는 직장 괴롭힘은 성폭력과 맞닿아 있습니다.
(44)’너날씬하다. 예쁘다’ 얘기를 해주면 되게 좋아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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