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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흙수저 집안
(2)신한은행 ***각각각각각
(3)엄마는 서빙 파트타이머 하시고
(4)아빠는 화물운송업 하시면서 겨우 생활하셔
(5)가난한 집안 환경 탓에 나는 어릴 때 부터 욕구를 억누르는 것
(6)에 능숙했던터라..
(7)내가 좋아하는것 하고싶은것에 대한 갈망이 크지 않았어부모님 보면서 공부해서 효도해야겠단 생각 반 나는 저렇게안 살아야지 하는 생각 반으로 학창시절땐 그냥 공부만 했어그래서 뭐 고향친구도 별로 없네
(8)취업도 그냥 현실적으로 내가 도전해볼만한 선택지 중에서 돈많이 주는 곳으로 막연하게 정하고 준비했었어 항상 알바를병행해야했기 때문에 전문자격증시험이나 공무원시험을 장기간 준비할 여력은 안됐고..
(9)그렇게 살다보니까 지금은 학자금대출 있던것도 다 갚고 그럭저럭 돈 모으고 있어
(10)부모님한테 용돈도 드리면서 말이야
(11)근데 사람이란게 간사하게 점점 욕심이 나더라 누군가의 딸로서가 아니라 그냥 나로서 내가 더 행복하고 싶은 욕심같은거부모님은 자식들에게 의지하는 부분이 점점 더 커져가시는데나는 앞으로 결혼도 하고 싶고 아이도 낳고 싶어
(12)근데 현실적으로 서울에서 그런 평범한 가정하나를 꾸리는데에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잖아
(13)집안에서 일체 지원 못해주고 오히려 부양해야할 가족이 있는
(14)나같은 사람에게는 더더욱이나 부담스러운 비용이고
(15)상대방도 내 집안 사정을 알게된다면 과연 본인의 희생을 무
(16)릅쓰고 결혼하려 할까?
(17)부모님을 원망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곤 말 못하지만
(18)짐 처럼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그냥.. 미래를 생각하니까 그런생각이 들더라
(19)근데 부모님을 짐으로 여긴 내 스스로가 너무 쓰레기 같아서
(20)더 우울한거 있지
(21)명절되니까 더욱이나 그런 생각의 꼬리를 물게되네
(22)이 글의 요지는 없어
(23)그냥 이런 답답한 상황을 어디라도 호소하면 기분이 나아질것
(24)같아서 넋두리 해본다..
(25)현대자동차 **가가가가가가
(26)진짜 내 이야기다.
(27)나랑 똑같네.
(28)버는 족족 부모님 다드리지 말고 최소한으로만 드려
(29)쓰니도 새 가정 꾸리고 살아야지. 쓰니 인생도 소중하고 행복할 권
(30)리가 있어
(31)티몬 • 깨*****
(32)나도 흙수저라 포기하고 산게많아 성격탓인지 포기한건지 그게 안
(33)타깝다거나 절망하는것도 제대로 못해봤네
(34)대학붙어도 돈없어 못가고 고등학교나백화점일하면서 돈모
(35)아서 다시 수능보고 학교가고 휴학해서 집에 돈보태고 그냥 바빴
(36)던거 같아 생각도 사치라 생각없이살았었어
(37)근데 또 맞춰살아지는게 사람이고 결혼도 같은 흙수저만나 힘들다는 생각을 아예 미뤄두고 그냥 하루하루 살다보니
(38)신기하게도 양가 사정도 피고 우리도잘살게 되더라고 물론 다른사람 관점에 여전히 소시민이고 가난해보일지라도 빚없고 큰 우환없으면 된거같아
(39)나이들어보니 흙이던 머던 세상에서 날 이렇게 아껴줄 사람이있을까 부모님 친정오빠 너무 고맙고
(40)남편과 아이는 두말할것도 없이 소중하고
(41)시댁가족들도 점점 정이들어 이런게 행복이지 별거있나 싶기도해
(42)쓰니가 나어릴때 같아서 언젠가 지금의힘듬도 여유있게 돌아볼날
(43)이 온다고 꼭 말해주고싶다
(44)남자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처가댁 부모님이 결혼한 딸에게
(45)의존하는것은 신랑입장에서 최악의 결혼 조건중 하나입니다. 물
(46)론그런조건도 괜찮다고 할 남자가 존재하겠지만 아마 예외적인
(47)경우겠지요. 최대한 부모님께서 딸에 대한 경제적 의존을 없애고
(48)독립을 이루시는 것이 모두의 행복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
(49)CJ ENM.***져나가는 것이 있다.
(50)여자든남자든힘든 조건이지
(51)경제적 의존을 이제 그만하셔야할거같아
(52)인터파크 · [****이 있는 것을
(53)비슷한환경인데
(54)초년생때 적금 3천정도 드리고
(55)명절등 행사때만별도소액드림로
(56)”***성르노삼
(57)괜찮아여우같이 잘해서 돈많은 집으로 시집가 내 주변 애들 다 그
(58)렇게 시집가서 잘살아
(59)한국수력원자력 · 유**
(60)와 이완거전나랑비슷함 매달 용돈 드리는데 참 어렵다
(61)○ 대댓글
(62)가톨릭중앙의료원. E*****
(63)저랑비슷상황이네요…
(64)가족을 많이 사랑하문득 답 없어 보이는 현실에 짐처럼 느껴지만,
(65)질때가있었어요…
(66)자식인 저도 나이가 들부모님어가시는버숨이 턱 막힐때거워
(67)가 있는데,이저와 함께 해줄 사람런과연이있을까 싶더라구요.
(68)특히,블라가난한 연에서을두결고여혼고민하는 글들을부를
(69)보곤 했는데,다들직그런지 현실적인 답들이 많더라구장인이라
(70)그걸 보면서 전 겁이 났어요 ㅠ..마ㅠㅠ음주을제 상황었다가
(71)을 보고 절 떠날까봐요.
(72)그래도..우리의 상황을 완전히 오픈해도 받아주고 이해해줄 사람.
(73)이 한명지쯤은있구상에걷다보면을지않싶은 요즘입니다.을까줄 동
(74)우리의길반드시,함께해반자만나지 않을까를
(75)싶어요.:)
(76)공무원. J******
(77)사람완벽하지않아~집안은좋누구나 부족하지아도
(78)헤럴드 *****
(79)요즘인 어떻게 살고있어요? 전 숨이 막혀서
(80)○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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