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갔다 오니 누가 빨래 개놓고 감

밖에 나갔다 오니 누가 빨래 개놓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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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머니가 시장에 다녀오셔서 보니까,
(2)정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빨래가
(3)널어 놓은 상태로 가셨는데,
(4)의아해하시는 거죠, 누가 개놓고 갔나 싶어서.
(5)분명 널어두고 갔는데…
(6)빨래가 저절로 개졌을 리는 없고
(7)CCTV를 돌려보니
(8)멀리서 다가오는 우편집배원
(9)집 앞에서
(10)멈춰 서는데
(11)우편배송하고물을
(12)돌아가는듯하더니
(13)다시 발걸음을 돌려
(14)땅에떨어진 빨래를
(15)흙먼지털어건조대에 놓고
(16)큰 이불
(17)털어개키고
(18)다른이불도
(19)건조대살포시!에
(20)’잘됐나?’ 슬쩍 한번 돌아보더니
(21)’쿨 하게’,
(22)다시일하러!
(23)확인보니까 우체부 아저씨가해
(24)정리놓고 가더라, 젊은 사람 같은데해가지고
(25)다음보면 고맙다고 전해주라고 그랬거든요.에
(26)오토바이를 타고 갈 줄 알았는데,
(27)다시 와서 정리 해놓고 가는 걸 보니까…
(28)C 제보자
(29)모습보니까 젊더라고요, 그래서 더 감동이 있더라고요.
(30)홀로지내시는 어머 니를와준 우 편 집 배원
(31)도
(32)’본업바쁠텐데’도
(33)감동 받은아들
(34)어찌보면 작은 일
(35)그러나아하진 않는 일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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