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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금 출출한데 슬슬 뭐 먹으러 갈래?”
(2)”좋아! 오늘 먹고 싶은 거 있어?”
(3)”음… 아무거나.”
(4)여자친구와 사귄 지 벌써 2년째,여전히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말이다.
(5)피자는 너무 느끼해서 안 되고,
(6)찌개를 먹을 기분은 아니고,
(7)생선은 바르기 귀찮고,
(8)레스토랑을 가자니 너무 본격적이라 싫단다.
(9)이렇게 우왕좌왕 거리를 헤매다 보면 꼭 다투고
(10)데이트는 어색한 분위기로 마무리된다.
(11)나 다리 아파….
(12)난 머리가
(13)’아무거나’라면서 다 싫단다.
(14)정답이있으면해져
(15)아닌가?하면그냥 말을되는거
(16)여자질문에친구의
(17)했던 걸까요?야해을어떤 대답
(18)답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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