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한민국 국민의 인성.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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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가 이런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영혼의 천민들이
(2)일구는 지옥에 무슨 희망이 있어서 아이들을 낳아 키울 수
(3)있겠습니까?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
(4)기초수급자아이가돈까스먹는것을보고센터에항의를 넣은 시민
(5)어느 날 센터로 항의 전화가 들어왔다고 한다. 전화를건 사람은 이렇게 말인즉슨, 자기 동네에 있는 아이가기초생활수급자라서 식권인지 얼마간의 현금인지를 받으며 지내는 모양인데, 그 아이가 주변 가게에서 밥을먹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그런데 그 가게가 흔히 아는 유명 체인점이었단다. 일반 분식집보다는 비싼 편인,일식에 가까운 질 좋은 돈까스를 파는 그런데 그곳에서아이가 밥을 먹는 게 불쾌하다며 전화가 왔더라는 것.
(6)”아이들이 기초 수급을 받는 것은 좋다. 그런데 굳이 그렇게 좋은 집에서 먹어야 할 일이냐. 기분 좋게 점심 먹으러 갔다가 기분을 잡쳤다. 제 누나와 둘이 와서 하나를 나눠 먹는 것도 아니고, 온전히 한 메뉴씩 시켜서 먹고 있더라. 식권이 얼마씩 나가기에 내 세금으로 낸 돈이 그냥 분식집에서 먹어도 똑같이 배부를 일을 굳이 좋은 곳에서 기분 내며 먹는 행위에 들어가야 하느냐.”
(7)추후 알아보니 해당 음식점의 점주 분이, 식권으로는 가격
(8)이 모자라지만
(9)아이들이 예뻐서 종종 전화를 하시거나 지나가면 불러 세
(10)워 “얘들아, 오늘 저녁 안 먹을래?” 해서
(11)공짜로 아이들의 밥을 먹이는 일이 부지기수였다고.
(12)그게 손님이 ‘기분 나빠’ 할 일인지는 몰랐다며 점주 분이
(13)무척 놀라워했다고 한다.

키보드워리어들 상당수도 저렇게 살거라고 봅니다.

후원아동이 감히 브랜드 패딩 입고싶어했다고 후원끊은 사람 글도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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