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아이가 돈까스 먹는다고 항의한 시민””””

""""기초수급자 아이가 돈까스 먹는다고 항의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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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 ③
(2)우리가 이런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영혼의 천민들이
(3)일구는 지옥에 무슨 희망이 있어서 아이들을 낳아 키울 수
(4)있겠습니까? 참담하고 부끄럽습니다.

""""기초수급자 아이가 돈까스 먹는다고 항의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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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초수급자아이가돈까스먹는것을보고센터에
(2)항의를 넣은 시민
(3)어느 날 센터로 항의 전화가 들어왔다고 한다. 전화를건 사람은 이렇게 말인즉슨, 자기 동네에 있는 아이가기초생활수급자라서 식권인지 얼마간의 현금인지를 받으며 지내는 모양인데, 그 아이가 주변 가게에서 밥을먹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그런데 그 가게가 흔히 아는 유명 체인점이었단다. 일반 분식집보다는 비싼 편인,일식에 가까운 질 좋은 돈까스를 파는. 그런데 그곳에서아이가 밥을 먹는 게 불쾌하다며 전화가 왔더라는 것.
(4)”아이들이 기초 수급을 받는 것은 좋다. 그런데 굳이 그렇게 좋은 집에서 먹어야 할 일이냐. 기분 좋게 점심 먹으러 갔다가 기분을 잡쳤다. 제 누나와 둘이 와서 하나를 나눠 먹는 것도 아니고, 온전히 한 메뉴씩 시켜서 먹고 있더라. 식권이 얼마씩 나가기에 내 세금으로 낸 돈이 그냥 분식집에서 먹어도 똑같이 배부를 일을 굳이 좋은 곳에서 기분 내며 먹는 행위에 들어가야 하느냐.”
(5)추후 알아보니 해당 음식점의 점주 분이, 식권으로는 가격이 모자라지만
(6)아이들이 예뻐서 종종 전화를 하시거나 지나가면 불러 세
(7)워 “얘들아, 오늘 저녁 안 먹을래?” 해서
(8)공짜로 아이들의 밥을 먹이는 일이 부지기수였다고.
(9)그게 손님이 ‘기분 나빠’ 일인지는 몰 다며 점주 분이
(10)무척 놀라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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