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줬다가 고소당한 남성

(1)1. 지하철에서 술취한 여자가 넘어졌길래 cctv도있고 목격자들도 많아서 일으켜줌
(2)2. 일으켜주자마자 여자가 성추행으로 고소한다고 소리 지름.
(3)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어느날 진정서가 날라옴
(4)3. 진정서 내용은 그 남자가 부축해준것에 대해 성추행범죄가 맞는지 조사해달라는 것 + 여자가 알고보니 미성년자
(5)4. 남자는 떳떳하니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거짓말탐지기 검사도 받음
(6)5. cctv도 있고 목격자도 있고 조사도 잘 받았으니 수사종결될줄 알았는데, 사건이 검찰에송치됨
(7)경찰, 검찰 형들 나 이제 인생 망하는
(8)건지좀 알려줘
(9)지하철에서 술 취해서 넘어진 여자 일으켜세워줬는데 막성추행으로 고소하네 마네 하고 소리지르고 해서 난 cctv도있고 목격자도 있어서 당연히 아무일 없이 넘어가리라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 2월에 갑자기 진정서가
(10)접수됐다면서 경찰조사 받으러 오래서 갔는데 이 여자가미성년자라는거야.
(11)그래서 죄명이 그 유명한 아청법 위반(강제추행)으로
(12)입건됐는데, 미성년자가 술 쳐먹고 꽐라 돼서 있는 건 그렇다
(13)치고… 서로 의견이 너무 다르다고 폴리그래프 조사
(14)받으래서 갔다왔어. 당연히 난 억울했으니까 성실히 잘대답했고 진실반응이 나왔을거라 믿어.
(15)근데 경찰에 담당수사관한테 전화했는데 내 거짓말탐지기조사가 어떻게 나왔는지도 안 알려주고 사건이 어떻게돌아가는지도 전혀 일절 통보 없이 2.26일자로 사건을
(16)검찰에 송치했다고 나와. 그리고 어제 날짜 (3.2) 로
(17)검찰에서 사건을 인지(?)했다. 검사실도 지정된 거 같고,
(18)내가 알기로는 수사권조정으로 죄가 안되는 사안에
(19)대해서는 경찰이 자체적으로 수사 종결하고 불송치결정한후에 통보한다고 들었는데 검찰로 사건을 보냈다는건
(20)기소의견으로 처벌해야한다고 보냈다는 거야?
(21)여기서 더 큰 문제는 내가 3.1 자로 기간제교사로 취업했는데기간제교사도 공무원(?)이니까 사건이 송치된 걸 우리교육청이나 학교로 통보하는거야?
(22)송치 당시(2.26일)에는 아직 계약기간 전이었으니까상관없었을거 같은데 검찰에 입건된 날짜를 기준으로사건을 통보하는 건지, 아니면 기간제교사인 경우에는 정식공무원이 아니니 통보 안 하는지 (사실 이랬으면…) 알려줘.
(23)난 당연히 억울하다는 입장이라 불기소가 나올 거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데, 이제 새 학교에서 새롭게 잘 시작해보려는데이러니까 괜히 내 이미지 박살나는건가 싶어서 걱정이야.
(24)길어서 안 읽은 형들을 위한 요약
(25)1. 기간제교사도 형사입건/송치/기소 시 기관에통보되는지? 통보된다면 어떤 날짜 기준인지.
(26)2. 억울한 사안인데 저 여자를 무고로 고소할 수 있는지?고소장이 접수된건 아니라 진정서로 접수되었다고 해.
(27)3. 다음부터는 여자가 넘어지거나 죽거나 해도 그냥못하고 지나가라 형들… 괜히 술취해서 넘어지는 거도와주려다가 인생 꼬이게 생겼다.
(28)4. 이거 만약 여자의 일관된 진술 타령하면서 나 유죄 나오면
(29)인생 망하는 거 맞지?
(30)검찰사건조회
(31)검찰고지하고고소
(32)제사건에 대하여 검색 가능합니다
(33)# 기본내역
(34)사건상세정보
(35)추가로 경찰댓글
(36)앞으로 여자몸에는 정말로 손대지마..
(37)요즘 세상이어떤세상인데… 요즘 대학가가면 자기 동기
(38)여자애라술 꽐라되잖아? 괜히 부축했다가 만졌다고도
(39)오해받을까봐 길바냅다버리고 알아서 들어가라고 하는닥에
(40)세상이고,
(41)새벽술취한 여자가 차도 횡단보도 위에 쓰러져있고 수백미터에
(42)밖에서차 여러대오고있는데도 재빨리 차도에서가
(43)업어오긴커녕딱 신고갈길가는 세상이야.만하고
(44)극단적인 예시지만 내가실제로 신고나갔던 일들이고
(45)아래사건은 내가 보자마자 뛰어가서 오는 차들 멈춰세워서
(46)망정이지3,0초만늦알았게그 여자 차에 깔려죽을뻔했어.도
(47)신고자한테저 사람진차짜깔려죽을뻔했는데 신고보다 먼저에
(48)좀 도와주시그러셧어요 하니까, 괜히 손댓다가 신고하면지
(49)어쩌냐고 무섭다가더라.고하고
(50)세상참각박해졌지?
(51)우리도 여주취성신고자형처럼 딴지걸릴까봐 깨울때나갈땐
(52)무조손건에두꺼운장갑끼깨워.고
(53)손대는것도 조심스러워자빠지서몸만 받쳐주고 오지게지않게
(54)쎈라이트눈에 비거춰서눈뽕으진로깨운다..
(55)나 얼마전택에여성시주취자 신고나갔는데
(56)완전 맛이 가서 어깨쨋든터치를 하긴 해야겠다고우려면
(57)생각하자마자 바바로켰디캠부터어.
(58)내가 깨우목적으로 어깨만 만졌음을 증명하기 위해기위한
(59)녹화시작했고,여자애라부부르고 택시에서 일으켜세워서모
(60)나오갑자기니까나한가슴붙이고 앵기더테내 엉덩이랑 얼굴니
(61)계속만지더라.
(62)어이가 없었고 엄밀히 따지고내가 강제추행 피해자인데도보면
(63)나그때괜히가슴 철렁해서 나한테떼바디캠에어낸다음
(64)녹음되도록,
(65)”달라붙지말고넘어지니까 내 팔뚝 잡아요” 일부러 소리내면서,
(66)영상에 찍히게 했어.
(67)우리도긴장하면서 하는데 형은 더 조심했어야지.렇게
(68)항상 여자조는심하도와주고싶으면 112나 119 신고해.
(69)이 나라는 정말명심하고남녀 성범죄로있어서에는기운동장인걸울어진
(70)애인아니터면진짜 조심치
(71)경찰 댓글 요약
(72)1. 요새남는성자들도추오해 받는행으로엄청 민감해짐에
(73)2. 술취차해서다길에 쓰러져있니는성추행을 하기도 함찰관을억로서 부분이 많음울한손어도안댐을
(74)3. 주취자깨울때주취경가
(75)4. 현뛰어보니 성범죄에 대장에서남
(76)5. 도와줄거면그냥신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