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왕따였던 애가 남편 사장 와이프

고등학교 왕따였던 애가 남편 사장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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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등학교때 왕따였던 애가 내 남편 사장 와이프
(2)좋아합니다 2015.11.12 08:05
(3)조회 29,636 | 추천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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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해자 원글>
(6)올해 34살 된 5월에 결혼한 새신붑니다.
(7)제가 늘 눈으로만 읽던 결시친에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제목 그대롭니다.
(8)고등학교때 같은 반 은따가 제 남편의 사장 와이프네요.
(9)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앤데
(10)솔직히 그때는 통통하고 평범한 외모에 촌스러운 일자 단
(11)발을 한 공부 엄청 못하는 애였습니다.
(12)우리반 꼴찌를 도맡아서 하던 애였죠.
(13)딱히 성격이 나쁘다거나 한 애는 아니었습니다.
(14)오히려 약간 성숙하고 쿨한 성격이었습니다.
(15)근데 왜 그런 애들 있잖아요.
(16)별 이유 없이 애들이 안좋아하는 애.
(17)걔가 딱 그런 타입. 특별히 이유는 없지만 애들이 안좋아하는 애였습니다.
(18)성적도 바닥이니 더더욱 애들한테 무시 당하는 애였죠.그애와 함께 노는 애들도 있긴 했습니다.
(19)반에서 정말 공부 열심히 하겠다~ 싶은 그런 타입의 애들있잖아요.
(20)그애들과 같이 다니던 애였는데 반 전체가 그애를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21)그애가 친구들한테 뭔가 잘못을 하기라도 하면
(22)아무리 사소하고 아무리 자신들과 상관 없는 일이어도 다
(23)같이 나서서 그애한테 뭐라고 하고,
(24)수업 시간에 칠판 앞에 나가서 문제를 풀다가 늘 그렇듯
(25)공부를 못하는 그 애가 못풀면
(26)선생님이 있건없건 키득키득 거리며 그애를 비웃거나 하
(27)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28)보통 반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패거리가 있잖아요.
(29)그 패거리 중 하나가 왠지 재수없다며 그 애를 싫어하니
(30)까 그 패거리 전체가 그러고
(31)반 분위기를 조성하는 패거리가 그 애를 무시하고 구박하
(32)니 반 전체가 그렇게 되는~
(33)그런 상황이었습니다.
(34)솔직히 말하자면 어린 시절 뭣도 모르고 저도 그 애를 구
(35)박한 적이 있었네요.
(36)저희 체육선생님이 체육시작 전에 꼭 운동장을 3바퀴씩
(37)이나 뛰게 했었습니다.
(38)학교 운동장이 타학교에 비해 넓은 편이라 다들 체육시간
(39)을 싫어했죠.
(40)굉장히 심한 천식이라서 체육시간에 운동장을 뛰지 못하는 그 애가 스탠드에 앉아있자
(41)왜 너는 안뛰고 노냐 너도 뛰어라 왜 안뛰냐 왜 너만 편하
(42)냐 한 적이 있습니다.
(43)물론 아파서 그럴 수 없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다들 그
(44)애를 싫어하니 저도 괜히 그래봤었죠.
(45)제가 그런 얘길하자 반 애들이 전부 나서서 왜 안뛰냐 뛰
(46)면 죽냐 죽나 안죽나 한번 뛰어봐라
(47)그런 식으로 그애를 다그치고 했었습니다.
(48)물론 그애는 뛰지 않았죠. 아프니 못뛰는게 당연한데 반
(49)애들은 그래도 안뛴다며 더 싫어했습니다.
(50)반 애들이 순해서 아무도 육체적으로 괴롭히진 않았습니
(51)그저 말로만 구박하고 무시했던거죠.
(52)어쨌든 그애는 한학기를 그 속에서 버티다가 못버티겠던
(53)지 겨울방학이 오기 전 자퇴했습니다.
(54)그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가끔 그애와 놀던 애들을애가
(55)했습니다.통해듣기도
(56)검정고시를 봤다는 얘기도 들었고 우리보다 1년 일찍 수
(57)능을 쳤다얘기도 들었습니다.는
(58)후로는그애잊고지냈습니다.
(59)10여년이 흘러 작은 회사에 다니는 남자친구와 사렇게
(60)귀게 되었고,
(61)그 남자와지금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렸습니다.
(62)지난런데중순에달제 남편의 사장님 둘째가 돌이라
(63)뷔폐에돌잔서치를한다더라구요.
(64)남편이 가자길래 그 돌잔치에 따라나섰는데 사모가 어디
(65)서 많본얼굴이어서
(66)한참 어디서봤나, 어디서 봤나, 하는데 사모가 와서는 너
(67)* 맞이러지?는겁니다.
(68)누군지?하 있는고데나 ###이야 ##고등학교 1학년 8반.
(69)하심데장이덜컥했습니다.
(70)제가당황해서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더니 니가 기억을 못
(71)할리가 없는데해서.
(72)응.기억나지반.하면서 반가운척 인사를 했습니다.갑다
(73)더 이상때처촌스럼통통하지도 않고 오히려 날럽지도
(74)씬하고 예뻐못알아봤습니다.서
(75)저는반가운척 인사를 했고 남편과 사장님은 동창이냐며
(76)그애가 정색을 하면서 난 하나도 안반가운데. 너 같음 반
(77)갑겠니?러겁니다.
(78)그애의응사에당황하고 제 남편도 저와 그애를장님도
(79)번갈쳐다보며 당황하고.아
(80)밥이입으로넘어가는지코로 넘어가는지 몰라서 제대로
(81)못먹고돌아왔습니다.
(82)돌길아오는남편에사모님이랑 알아? 하길래 고등학교이
(83)때 우리반왕따였다니까
(84)남편이사장결님혼자기도 갔었는데 신부측 하객이식에
(85)사장님못많않게았다고
(86)진짜 왕따몇번였냐고묻더라구요.을
(87)여기까지는 사실 별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88)전 체육시간에하냐딱왜 안뛰고번한고한너만 노냐고 너도 뛰어
(89)라 왜너만편그번뿐이고랬을
(90)그 말을꺼내구자박다그친하고다른 애들이었지건
(91)까요.제가 아니었
(92)물론있어 못병이애한테 그런 얘기를 한건 잘못뛰는
(93)이지만 다 어릴 이때가 너 같야기고니까
(94)애으반갑면겠정색한게 마음에 걸리기는냐며
(95)해도 그냥 잊었습
(96)제 남편은존경합님을자기와 나이차도 4살밖니다.
(97)에 안나는정데말어른이라고,
(98)큰 회사는아니지만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많이 신경 써준
(99)작은 회사일직원 복지가 엉망인데 사장님은 다르다수록
(100)며 많존이경하고,
(101)사장님도 제 남편을 많이 아끼셨는데 그애가 자기 남편한
(102)테 어떻게얘길한건지
(103)돌잔이후치사장로제 남편을 많이 쪼아댄다고 합니님이
(104)심지어그애가 마치 제가 주도해서 왕따 당했다는 듯이
(105)얘기했 지사장님이 제 남왕따시켰다며 ?자기가 서류 올리면 부장를잡는집을합니다
(106)체육시간편한테했까지아파서 못뛴것 가지고에합니다.고
(107)런
(108)님통이과시부장님까킨건데
(109)지 트다고.
(110)다른 직원들은 안그러는데 꼭 자기 서류만 가지고 트집을
(111)부장처음에는 사장님이 왜 그러시냐고 무슨 일 있었님이
(112)묻냐
(113)이제는 부장님마저 제 남편한테 일 똑바로 하라고 한답니
(114)사실 제 남편 고 졸업하고 정말 운좋게 지금 회사학교에 들어오 게 된 거라서지금 다니는 회 사어 떻게 들 어가냐며런 저등
(115)관두면 내 주제에 지금 같은 회사를를
(116)수줄거나 없어지고 할 거라서당도맞벌이를 해야한다고 합니다.줄입도
(117)사실 남편이 이 면저는 체육 시 간 한번에들 구박직저도런걱정이되기는 합니다.
(118)끝이었고
(119)다른무시거나할저도 가담한 적은 그때
(120)한번 외에는 없는데 억울하기도 합니다
(121)그 단 한번그애한테 실수한걸 빌기라도 해야 이 상황이
(122)끝이 날까요?
(123)아침출근하는 남편 뒷모습에 마음이 아파 잠도 안옵니에
(124)<피해자 댓글>
(125)너희랑 마주 싶지 않아치고엄마와 학교에 가서 울면 자서잊금도 수을 없가 어 .일을 꿈에서 보기도 해.3서시작간에맞춰
(126)퇴서를나왔던 그날은고
(127)아직도 그날
(128)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 법이야. 니가아죽는코 휘 두 른 니 말 에 휘 청 거 나는 기리던없억에너희가 한때 부 린 호기를혼자 가 슴 담에 아모둔건지도심
(129)어린시니?
(130)절
(131)르지.는 아직도 상처 받고 슬퍼하는 17살 의나근내데마음 속에
(132)내가 있어.
(133)동네가아서교까지 올라 왔터 학교가던 내 뒷우리 엄 마 시골 애가작초,중학 교 를엄마가다는걸수 대고에드세서 텃다같다이닌애들이 고등
(134)아입학고는날 아침부식
(135)들은세부릴텐걱정하시
(136)던게 생각나서 자퇴를 결심하기까지 한 번도 집에는 얘기
(137)혼고아빠의 사자앓았어.실패 이런 시
(138)업골에려오게
(139)충슬퍼하던 엄마의 속상함을 나까지 얹어드히한 마디도 못했어.서분수 없릴
(140)학교돌아오면 이불 뒤집어쓰고 누워서 우는게 내일에서
(141)상이었어.
(142)열심히 하자, 원하들은써 붙 여 놓을 때 나 는 너희 이름 한들쓴 종이쪼가리 한 장 을 붙여놨었 어.니 말마 따 나 꼴찌를 도맡 내가 서울아하던알아주는 대학을 나올 수 있이대학이름,적명등을언
(143)힘주어 눌러한자
(144)대니어도력 이 었 어.인해 점으로
(145)남들었동
(146)천인해 늘 먹던 스테로식으로부작드제용
(147)점찌 는 살 을 이 악물종이쪼가리 한 장 이 었어.뺄있었던 이유도 그 별것 아닌
(148)아들마음그게 니 남빠처음 사가시작업직원 중 유켰다는그런 사이고부인의무힘살아서 안게
(149)된입사시한 고졸너였다는
(150)람걸
(151)둘돌잔치에서 봤을때 옳타꾸나 싶었던게 솔직한 심정째
(152)이야.못된 마 고나였다 고 말했 던 걸단 한 번 그랬을스럽니? 원망할한 것 뿐이니까.
(153)먹아빠한 테 니 왕따의 주동자 중 하가부정하진 않아.내 가 그런
(154)넌뿐인마원망
(155)것없어. 나도 단 한 번 애들 아빠한테 말
(156)너무 과거가못하나. 이제 그만 용서할까. 생각나 면 속 천불에서 이 나.그래도 잊어야지 마음 먹고 뒤돌아서 면않지도 은 너 같은 애 들한남은 ‘고등학으로수 없이 화가 나.잔치이후매일밤여서잠들었다하면서묶벗
(157)가도
(158)다음
(159)또나. 지각이당하고
(160)금보면우테
(161)인생에 큰 오 점문이었다는게 견 딜자퇴’가 너희들 때교
(162)직도 받 내한 상처들 14년나를 괴롭히고 친구 많고 사 람 좋아하유못지지난이외향적인 성
(163)던
(164)12평짜에 사는 너 애고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변했다는 게월세방같은늘 경계하문에
(165)화가 나.
(166)너는렇 게 씻 은 듯학교를 자퇴하인해억울해.발 뻗왔는했었다는게 견딜 수 없이까지살나는데
(167)로
(168)지금이나 변함때나사는 람 들 이 얼하까지는생없이많못하고지도짧각이구너나,이트판
(169)혹여라도 내가 볼 수 있다.데
(170)생각
(171)이렇게 내 상처되는 부분을 헤집어놓는 글을 올렸겠지.
(172)사장 부부인않았 더라면여전히 나한테 준 상처따위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듯 기억살겠지.로속 좁고 유 나치한 는 어차피 아웃 소받아 줄 만 한 곳도 남 편역시 어떤 일 이떳떳하게 고개 빳 빳 하 게가는 너를 보는 나도 마 음인과단사원
(173)채
(174)싱산
(175)히퇴 사 하 지 않 길 바래.생겨도 지금처럼 내가 뭘 잘못했냐고들고 살길 바래. 그래야 무 너 져해 지 지 않지 않겠니 ?없
(176)약
(177)- 가해자 사과글
(178)미안해… 내가…
(179)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180)내 남편은 무슨 죄먀….
(181)내 욕도 많지만 밑에 사람들 좀 봐. 니 욕도 많잖아…
(182)내가 사과할테니까 내 남편은 괴롭히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183)왕따글의 사장 와이프 한정민입니다.
(184)조회 28,347 ARB특록 결혼/시/ 한정민 20102169
(185)애시당초 니가 처음라도 미안 하 게 생 각한다는 뉘 앙 스 풍겼 더 이렇게까지 그때라도화나지 않았을 거고,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사과만 했더라도 이렇게까지 약에 받쳐지는서올린 글에조금
(186)되새김질않았을 거야.하면
(187)냐고 부? 부 는 결 혼하면서그리고 그 피해자가 나라는 걸 알고도 그저 가만 있던 죄히 지 무슨올렸던 글처럼 니가 저지른 잘못은 최대한 축소 시켜서 말했겠지.네남편무슨 죄같터운은명선을타야.하긴 네 남편에게도 니가 처음겠니?의도,
(188)죄
(189)지금은 이 기 억 이 만 지나는색 기 확장관지 제 그 약 다 빼 놓 은 거 너줄 알았니? 그 시골에서 천식나가던 2시간 동안 나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어 . 하루쉬고 다음 날 학교에 갔을 때 내 책상에 쓰여 ‘있던 질목숨도 도 니 가 썼다 는 거 들었 어 . 내가 자퇴까지된 계기가 너였어.하게그렇 게 할 사과였 다면 차라리 하지 말지 그랬니. 그랬더라면 이 렇 게미 보는 글에 니가 저지른 일을 쓰지는 않았을 텐데,름벤금의토린과회잖아.모
(190)내 병원까지발작으로
(191)긴년
(192)결사람
(193)넌 니가 주동한 건 단 한 번이었고 그 외에는 모두 방관했다고 생각하니? 그래서 억울해?
(194)내가 모르는 줄 알았으니까?
(195)그 때 니가 방관만 했더라면 나는 오히 려 너 고를 맙게 느꼈 겠지 .나는 방관자들이 고마웠어. 차라리 모르는 척 하거나 구경만 하는 게 너처럼 나하면 정말 고 마웠어 무관심 슬픈은 거라는데 나는 고맙더라. 니 단지가 방관 만 했 을 뿐이 라 면 , 단 한번의 주동만 있었다면, 나는 우리 둘째 돌잔치에서 너를 보고 조금은 반가웠거나 모르는 척 했을 지도 몰라.댓글읽을방관잘못이라는데자도지 모든로
(196)날서서 궁비
(197)내많다고? 나도 눈근데욕은 맞흘려 버 게 편 하다 걸 너희들 덕분는에 알게 됐거든. 아마 공 과른 사람들의 말을 듣는다면 사적인 인정으로 채용한 네 남편부터 사직시켜야 옳겠지.욕있으니 알마원래거신안쓰고사람이야,나한테 하사를 구분하라는 다남미
(198)든빨
(199)난번에 일 이 냐고 묻은 니 쓴 글들과 내가 쓴 글들가, 그리 거고은 퇴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무슨애들니빠에게 가 따 주 동자 중 하나였다는에 달린 댓글들까지 여과없이 보왕소리밖에했지만,네 남편오늘
(200)여주해.아직
(201)차라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하지 그랬나.리내 마음 에 숨 어 사 는 삐뚤 어 진 1 내가 흔들렸을 지도 모르잖아.7살의
(202)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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