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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개녀 만났는데 저보다 나이도 7살 어립니다.
(2)어차피 직장 안보기에, 직장은 급여는 굉장히 낮지만 평생 직장이에요
(3)키도 적당하고(저랑 10센치정도 차이나요), 얼굴도 귀엽고, 몸매도 날씬합니다.
(4)저도 머 크게 직장 빼곤 잘난게 없어서 172 정도에 통통합니다 ㅠㅠ 72킬로 정도외모적으로는 흔남이에요, 소개팅 확률은 반반 입니다. 까일때도, 깔때도 있습니다.
(5)간만에 소개팅에서 괜찮다 싶은 처자를 만나고 있고, 저에게 호감이 있는게 보여요! 사실 4번 만났어요
(6)처자가 담에 만나서 머머 하고 싶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7)근데 대화를 하면, 너무 모르는게 많아요, 정확히는 세상을 바라보는데 있어서 이해력이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8)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면, 1차원적으로 이야기 해요 ㅠㅠ 배경 상황, 감정선상 이런게 아니라
(9)나쁜놈, 좋은놈으로 그냥 구분하는 수준??
(10)제가 먼가 설명해주면, 제가 엄청 똑똑한 것으로 생각해요…
(11)글로리 봤다고 해서 이야기 나눴는데, 글로리 내용도 잘 이해를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12)운전하다가 블랙 아이스 조심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니, 블랙아이스가 머냐고 물어봐요 ,,, 첨듣는데요 머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13)그분 운전 하는 사람이에요”
(14)지난 3번은 제가 다 리드해서 이번에 맡겼는데 ,,, 쌩뚱 맞은곳에 식당 하나 잡은게 끝이였어요 ㅠㅠ,, 직장에서 덤벙대서 많이혼난다고 하는데
(15)이해 되더라구요 ;; 딱 식당 하나만 알아보고 끝 …. 종일 만나자 했는데 ㅠㅠ
(16)고민이네요 지속할지 말지, 예전 여친들은 하나 같이 여우여서 눈치가 빨라서 힘든게 있었지만, 제 생일 챙기거나 본인이 데이트 짤때
(17)정말 일처리 깔끔하게 했는데 ㅠㅠ
(18)이번 분은 고양이상인데, 곰인듯 하여 편할꺼 같지만 한편으로 답답할꺼 같아서 끄적입니다.
(19)그분이 너무 몰라서 대부분의 대화는 일방적 설명이다보니 재미 없는데
(20)또 얼굴 보면 귀여워서 만져보고 싶고 스퀸십 욕구는 나오는데,,, -> 물론 정식으로 사귀는걸 안했기에 아직까진 젠틀함을 유지중
(21)근데 언제 7살 어린 처자가 나를 좋아해 줄지, 여우보다 그냥 곰이 내 인생에 편할지 고민 중입니다.
이런 여자 결혼 상대로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