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사과문.jpg

(1)[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과문 전문]
(2)저희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감염과 확산을 막지 못해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3)특히 메르스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족분들 아직 치료 중이신 환자분들
(4)예기치 않은 격리조치로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5)저의 아버님께서도 1년 넘게 병원에 누워 계십니다.
(6)환자분들과 가족 분들께서 겪으신 불안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습니다.
(7)환자분들은 저희가 끝까지 책임지고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8)관계 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메르스 사태가 이른 시일 안에 완전히 해결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9)저희는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10)제 자신 참담한 심정입니다.
(11)책임을 통감합니다.
(12)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병원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
(13)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4)이번 일을 계기로 응급실을 포함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음압 병실도 충분히 갖춰서
(15)환자분들께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16)저희는 앞으로 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17)예방 활동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18)말씀드리기 송구스럽지만
(19)의료진은 벌써 한달 이상 밤낮 없이 치료와 간호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20)이 분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1)메르스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환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면서
(22)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1)junhyunmoo 오늘 아침 라디오를 끝내고 어젯밤 SBS
(2)연예대상 관련 여러분들의 댓글 찬찬히 다 읽어보았습니다.제가 대상 후보인 강호동 씨를 인터뷰하는 내용을 보시면서정말 많은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더욱 부끄러운 것은 여러분이 이렇게 지적해주시기 전에는제가 그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공과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친한 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여러분들이 함께 보는 방송임을 잠시 망각해 함부로 선을넘어 진행한 점 인정합니다. 그리고 깊이 사과의 말씀
(3)올립니다. 여러분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잠시전
(4)호동이형님과 통화했고 경솔했던 제 실수를 말씀드리며
(5)사과의 말씀을 올렸습니다. 감사하게도 호동형님은
(6)아무렇지도 않은 일이라며 오히려 저를 다독여주시더군요.하지만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든 변명의여지가 없는 저의 경솔한 실수였습니다. 앞으로는 좀더
(7)성숙해지고 신중히 방송하겠습니다. 방송을 이렇게 많이하는데도 아직 한참 부족한 모양입니다. 오늘 밤에도 큰시상식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모습
(8)보여드리겠습니다.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아준
(9)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1)질문: <올림포스 스쿨>편을 봤는데 예
(2)수님을 너무 우스꽝스럽게 표현하셨더
(3)군요. 너무 불쾌했습니다. 공개적으로사과하세요.
(4)+ 이웃추가
(5)답: 죄송합니다. 따로 기도로 사과해서 당사자와 잘 해
(6)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