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몸안에 대학 동기 DNA 넣고 “유사 이미지 텍스트 확인
(2)강간당했다” 무고한 여성
(3)김정엽 기자
(4)입력 2023.01.20 14:45
(5)전주지방검찰
(6)전주지검./뉴스1
(7)대학 남자 동기생의 DNA를 자신의 몸에 집어넣고동기생을 유사강간범으로 허위 고소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 오세문)는 무고 혐의로 A(30·여)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8)검찰에 따르면 A씨는 대학 동기인 B(30·남)씨에게유사 강간을 당했다며 허위 고소장을 전북 익산경찰서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경찰조사에서 “지난해 2월 18일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었는데, B씨가 나를 깨워 손가락을 항문에 집어넣고 유사강간했다”고 주장했다.
(9)A씨는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점부터2주가 흐른 지난해 3월 4일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전담하는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DNA 검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A씨의 항문에서 B씨의 DNA가 검출됐고, 경찰은 지난해 9월 이 결과를 토대로 B씨를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10)하지만 검찰은 A씨의 행적에 의문을 품고 경찰에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A씨가 유사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점은 지난해 2월 18일인데, DNA 검사는 2주 뒤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A씨가 식사와 배변 등 정상적인 생활을 했다면 2주가 지날 때까지B씨의 DNA가 몸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었다. A씨와 B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대화에서 유사 강간이 전혀 언급되지 않은 점도 보완 수사를 결정한 이유였다.
(11)중년 여성이 이렇게 단기간에 뺄 수 있었던 이유는?
(12)어깨통증-방치하면 몸 전
(13)체로 퍼집니다
(14)허리디스크, 협착증 “이
(15)것”먹고 싹~통증완화!
(16)B씨는 보완 수사를 통해서야 유사 강간 혐의를 벗을 수 있었다. A씨는 보완 수사 과정에서 “유사 강간을 당한 뒤 2주 동안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해용변을 보지 못했다”며 DNA 검출 결과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가 이 기간 음식점에서카드로 결제한 내역이 나왔고, 동거하고 있던 남성에게 음식 배달 주문을 요구한 녹취록까지 나왔다.A씨의 동거남도 “A씨가 정상적인 식생활을 했
(17)다”고 진술했다.
(18)A씨가 자신이 유사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점
(19)에 제삼자와 계속해서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
(20)은 사실밝혀졌다. 제삼자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도
(21)을 보면 강간을 당하면서 주고받은 내용으로 보기
(22)어렵게 검찰의 판단이다.다는
(23)전주지검 군산지청 관계자는 “A씨는 현재 혐의를
(24)계속 부인있는 상황이며, A씨가 B씨의 DNA하고
(25)를어떻채취해 자신의 몸에 넣었는지에 대해서게
(26)는진술을하않고 있다”며 “A씨는 B씨에게 상지
(27)해를 가사건으한기소로재판 중인데, 재판에서돼
(28)유위리한치점하기 위해 이 사건을 계획한 것으를
(29)로 보말했다.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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