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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사단장에게 반말로 질문한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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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머 게시판
(2)[유머] 나는 현역시절, 사단장에게 반말로 누구냐고 물어본
(3)적 있다.
(4)주장은내가.증명은네가.추천 125 | 조회 25249일시 20.03.20 (12:28:18)IP:121.163.*** ***
(5)닌텐도 선불카드를 구입해보세요.
(6)50000원
(7)활동내역 | 작성글 |쪽지 | 마이피 |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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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출석 2289일 | LV.59 | Exp.41% | 비추력 8406
(10)바이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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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때가 GOP 순찰로 벽돌포장 작업이 한참이였을때였는데,
(2)사단장이 도보로 순찰을 오더라.
(3)중대장이랑 가볍게 몇마디하고 주변을 한번 훑어보다가 나한테 말을 거는거야.
(4)자네 O씨인가? 어디 O씨인가?”
(5)”병장 000, 00 0씨 입니다”
(6)그래? 자네 혹시 OXX의 아들인가?”
(7)”어.. OXX는 저희 큰아버지신데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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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때 중대장 얼굴을 봤어야했다. 같이 있던 부소대장님 말로
(2)는 자기가 군생활하면서 한번도 본적없는 표정이라고 했으니까.
(3)”알겠네. 수고하게
(4)그렇게 사단장은 쿨하게 가버렸고
(5)그후 주변사람들이 전부 내 족보를 물어보는 질문세레에 있
(6)던 기억, 없던 기억까지 다 떠올려야했고
(7)내가 족보에대해 이렇게 아는게 없음을 체감해야했고
(8)결국 집에 확인전화까지 해야했음.
(9)그리고 그날 저녁, 전역 3개월을 남겨놓고 사단장이 내 5촌당
(10)숙임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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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촌당숙은 부모님의 사촌형제를 말한다
(2)한마디로 작은 할아버지나 큰할아버지 아들이라고…
(3)자기가 근무하는 사단장인데도 모를만큼 크게 먼 사이는 아
(4)변태라는이름의 신사 |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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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근데 5촌당숙이면 어르신들은 알아도 어린세대는 잘 모를법도 함
(2)나도 하도 본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더라…
(3)루리웹-5666792631|175.113.*** | 20.10.30 00:22
(4)저정도면 누구 상당했을때나 인사드리는듯
(5)잘 모이는 집안이면 종종보고, 아닌 집안이면 모를만 함… 나
(6)는 종종 보는 편…
(7)2편을향하여 | 175.223.***.*** | 20.10.30 00:25
(8)하필이면 병장때 ㅠ
(9)출발 | 59.3.

얼마 안남은 군생활 피긴 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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