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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년 돌본 뇌병변 딸 살해한 어
(2)머니…법원 선처에 오열
(3)입력 2023.01.19. 오후 7:07
(4)조성진 기자
(5)1) 가가
38년간 중증 뇌병변 장애인 딸을 돌보다가
딸 사망 4개월 전 딸이 대장암 3기 까지 와서 살해한 사건…..
진짜 이런 뉴스들 보면 신은 없다고 생각하는 제 믿음만 더해지는게
아무리 신에게 맡겨놓은 게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당신이 세상에 태어나게 만들었으면
최소한 불행은 주지 말아야지
누구는 구전되는 악마보다 더 한 인간들인데도 천수를 누리고 살아가고
누구는 태어났을 때 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고
심지어는 가난에 가난을 대물림 하게 하는 사회 보면
신은 인간의 막다른 곳에 다다랐을 때 무너지지 않도록 사회적인 합의로 만들어진 ‘가상의 존재’ 일 뿐 이라고 생각하네요.
만약 진짜 신이 있다면 오히려 인간들의 불행을 즐기는 맛으로 존재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