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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는나는 갈테야 연못으로 갈테야
(2)친구 상처에 알보칠을 발랐는데요
(3)비공개·채택률 0% 마감률 0%
(4)친구가 저희집에서 놀다가 심하게 자빠져서 발톱이날라가 버렸거든요?
(5)피는 철철철 흐르고…ㅠ 근데 전에 본 글이있어서
(6)알보칠이 세균죽이는데 탁월한
(7)효과가 있다 들었음.. 쨌든 소독도 할겸 친구 발톱에알보칠을 부었습니다..
(8)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괴성을 지르며 온 집안을 뛰어다니면서 나 자살할래 하면서
(9)뛰어다니는 것이었어요. 저도 시발 엄청놀라서 덩달아 뛰어다녔죠.. 친구 눈을보니까
(10)동공이 없더군요… 입에선 침을 질질 흘리면서 좀비같이 뛰어다니는데 정말 ㅎㄷㄷ..
(11)막 화분, 액자 다부숴버리면서 뛰다가 결국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는거 겨우 말리고
(12)손발을 나일론 줄로 묶어놨는데 괴성을 지르면서 버둥대다가 지금은 가만히 있네요..
(13)좀 불안한게 눈은 뜨고 촛점이 없으며 막 이상한 소
(14)리를 합니다 “나는나는 갈테야 연못으로
(15)갈테야” 막 이러면서… 조용히 속삭여요..
(16)어떻하면좋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