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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論 졸업하면 ‘송아지’ 선물・40년 이어진 전통
(1)어제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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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남 완도 화흥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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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다연 / 완도 화흥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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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새롭고 신기해요. 소를 받는다는 게 이 학교에서만 진행되는 일이니까
(3)신박하다고 생각해요. 제 소기도 하니까 (키우면) 구경 갈 생각이 있습니다.
(1)상왕봉 송아지장학회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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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동문들이 졸업생 후배에게 송아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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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화흥초등학교 졸업생들이 장학회를 만든 것은
지난 1976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기금을 마련한 뒤 당시 귀했던 송아지를
구입해 졸업생들에게 장학금 대신 줬습니다.
지금까지 240여 마리의 송아지가 학생들에게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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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송아지 품앗이 전통, 40년 넘게 이어져
3년 동안 소를 키운 뒤 송아지를 낳으면 이 가운데 1마리를
다시 장학금으로 내놓는데,
40년 넘게 이 같은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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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선주 / 완도 화흥초등학교 장학회
(2)송아지를 사서 각 농가에서 키워서 3년에 한 마리씩 다시 내놓는제도가 지속적이고 연속적으로 가는데 좋겠다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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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전달된 소는 학생과 가족의 가계에도 큰 보탬이 됩니다.
전교생이 39명까지 줄어든 전남 완도 화흥초등학교.
학생 수 감소를 막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민들이
똘똘 뭉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