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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육아 16분
(2)새회사 · 남자는 핑크지
(3)돌싱 아빠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4)12년 동안 서로 연락도 할 수 없었던 딸이 갑자기 내 카톡 알
(5)수도 있는 친구 목록에 뜬 거야.
(6)너무 떨렸지만 용기 내서 톡을 보냈어.
(7)하루가 지나 답장이 왔는데 너무 충격받아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
(8)이럴 때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게 맞을까? 너무
(9)혼란스러워.
(10)그래서 비행기 탑승 모드로 아이의 톡을 읽고 답을 안 하고있는 중이야.
(11)난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현재 중3 아들과 초등학교 6학년
(12)딸이있어.
(13)와이프와의 문제보다 장모님과의 갈등으로 이혼한지
(14)12년이 넘었고
(15)양육비는 이혼 할 당시 그 이상을 주었기에 양육비
(16)지급의무는 없고 공동 친권과 양육권은 있어.
(17)그런데 x 와이프가 나를 힘들게 할 목적으로 12년 동안
(18)아이를 한 번도 안 보여주고 통화도 안 시켜줘.
(19)면접교섭권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주위의 어른들이
(20)아이에게 상처 줄 수 있다고 성인이 될 때까지 참으라고
(21)해서 참았는데. 아들은 아빠를 조금 기억하고 딸은 돌전에
(22)헤어져서 아빠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을거야.
(23)그런데 딸이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도 의문이야.
(24)이혼 후 x 와이프와 아이들은 서울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없이 살고 있고 난 지방으로 내려와 부모님과 살고 있어.아이 보고 싶을 때 블라 육아 게시판에 올라온 아기 사진보고 참았는데.
(25)너무 커버린 아이들을 이젠 내가 볼 자신이 없어.
(26)曲 2023년 1월 6일 금요일
(27)흰티에 하얀 마스크 한 예쁜 아이가 아빠 딸
(28)이 맞지?
(29)아빠 손이 너무 떨려. 아빠 딸 많이 컸구나. 정
(30)말 많이 보고 싶었는데.
(31)시간이 더 많이 흐르면 언젠가는
(32)이를 만날 수 있겠지?
(33)아빠는 사진 속 어린 와 아기
(34)짧은 시간에서 기억이 멈춰있어.
(35)지어 미안해. 정말 미안해.
(36)그리고 너무 보고 싶다. 언젠가 꼭 만날 시간
(37)이 올 거라 믿을게. 아빠는 기다리고 있을게.이가 아빠를 찾아준다면 그때 아
(38)빠가 너희 곁으로 갈게.
(39)많이 정말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 아들딸아
(40)2023년 1월 7일 토요일
(41)안녕하세요 제 친구들도 부모님들 이혼한 친
(42)구들 많은데 아빠한테 용돈 받는다고 해서 부
(43)러웠는데 잘 됐어요 오빠는 아이폰 14 필요하
(44)다 하고요 저는 아이패드 필요해요 용돈도 많
(45)이주세요 토스10 저고요 오빠
(46)오후 3:51
(1)레알찐트루 2023-01-08 21:14:01 이미지 텍스트 확인
(2)좋은 감정 1도 없으니 연락하지 말라고 저렇게 얘기하는 거 같은데 [7]
(3)+ 추천답글
(4)떼껄룩아빠 2023-01-08 20:05:48
(5)와 난 보자마자 정나미 뚝떨어질거같은데 [11]
(6)+ 추천 답글
(7)행복한잔 2023-01-08 20:07:45
(8)위 내용이 전부 사실이라면, 애 엄마라는 사람이 교육 참 예쁘게 잘 했네. [1]이동
(9)오죠사마 2023-01-08 21:27:33
(10)전부인이 애 안 보여준다고 바로 자기 자식 만날 노력을 하나도 안한거 잖아.. 왜 다른사람 조언 핑계를 대…? 친권과 양육권도 있으면 당연히 교섭권도 있었을텐데.. 애한텐 어느날 갑자기 아빠가 사라지고 아빠 욕만 하는 엄마랑 외할머니만 곁에 있게됐던거잖아.. 제발 힘들더라도 아이랑 만나서 대화하고 당연히 힘들겠지만 만날 노력이라도 해주면 좋겠음.. 폰은 사주지말고, 지인 부모님도 어릴때 이혼했었는데, 크는동안 엄마쪽이 아빠욕(그인간때문에 망했다, 그놈땜에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사는거다 등등) 들으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아빠가 엄마방해 무릅쓰고 한달에 한번씩은 꼭 만나러와줘서 미운 아버지였지만 장례식 상주노릇도 하고 그랬어.. (마지막 아버지 말씀이 “이제 네 고생 다 끝났다 돈 많이 벌어서 아빠가 너 공부만 할수있게 해줄게”였다고함.. 끝까지 백원 한장은커녕 빚만 물려줘서 친척들한테상속포기 전화를 돌리게 만든 아버지였지만..) 애가 그래도 가시돋친 답장이나마 하는게 좋은 신호일 수도 있엉… 진짜 정떨어지면 “연락마세요”하고차단한다니까… [2] 이동
(11)에델루아 2023-01-08 20:12:02
(12)애 입장에선 사정도 모르거나 들었다면 좋게 듣진 않았을 테니 버려졌다 생각해서 원망만 하고 있었겠다고 이해되긴 하는데 당사자 입장에서 별로일것도 당연은 함… 이동
(13)고호리 2023-01-08 21:00:15
(14)엄마가 시켰을 거 같은데 딸애가 아빠한테 카톡오자마자 대뜸 오쉣 하면서잘됐어요 아이패드랑 아이폰 필요해요 이럴 것 같지는 않은데 일단 엄마한테 말하겠지 엄마 우리 버린 아빠한테 갑자기 카톡왔어!!!!!! 엄마가 저 사람우리가족 버리고어쩌고 하면서 너 뭐 필요하댔지 아들 넌 뭐 필요하다며 사달라고 해 이래서 그냥 한 거 아닐까.. 너무 행복회로인가 [1] 이동
(15)스팸1게티 2023-01-08 21:21:51
(16)면접교섭권 신청이 왜 애들한테 상처되는 거라고 주변 사람들이 말렸는지이해 안되는데. 그게 왜 상처야? 아빠가 얼굴 한 번 안 비추는게 더 상처 아냐? [2] 이동
(17)스팸1게티 2023-01-08 21:29:59
(18)그리고 애들 성인 되어서 나타날 생각으로 연락 안 하고 있었으면 내가애라도 사정 제대로 모르면 저렇게 띠껍게 답장할 거 같은데. 제일 상처받을 시기에 지금껏 얼굴조차 비치지 않은 사람에게 무슨 정이 있다고살갑게 답장하겠냐… 성인되어도 상처는 다 받는데 그 때 나타날 생각하지 말고 면접 교섭권 신청 빨리 해서 오해를 풀 생각을 해야지. 그리고 왜 애와의 카톡을 다 볼 수 있는 곳에 올려. 정 안 붙은 애가 저거 보면 없던 정도 떨어지겠구만…
(19)금련산 2023-01-08 21:25:21
(20)일단 만나서 주는게 좋을거 같은데 – 애는 이미 ‘아빠’라고 생각 안할거야.그동안 엄마랑 외할머니랑 살면서 집에서 들은게 있는데 당연히 아빠로 안보는거 이해해야지. 그저 우리랑 연락도 끊고, 가족도 버리고, 저 혼자 살겠다고 집 뛰쳐나간 철없는 아저씨가 양육비도 안주는(그 이상을 줬다는건 애들이 알리도 없고, 엄마는 양육비 받냐고 물어보면 그인간이랑 연락하기 싫어서 안받다는 식으로 둘러댔겠지) 그렇게 듣고 자랐는데 그런 아빠를 무슨이쁜 맘으로 아빠로 받아주길 바라냐. 이혼가정 편부모 살면서 한쪽말만 듣고 자라는 가정은 99% 그렇게 큰다. 대학생 되서 더 자라기 전에 조금씩 만나면서 사정 설명도 하고 애들 마음도 돌리는게 맞다고 봐. [2] 이동
(21)R 답글
(22)금련산 2023-01-08 21:28:54
(23)난 오히려 12년이나 연락도 안하고 살면서 뭐 다짜고짜 딸이 애교라도부리면서 아빠 보고 싶었어요 라는 이쁜 말이라도 할줄 알았나 싶은데?크리스마스든 생일이든 뭘 해줬으면 저렇게까지는 안했겠지. 마음 풀고 싶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푸는게 맞고. 고작 저정도 반응에 딸ㄴ이ㅆㄱㅈ 없다는둥 영악하다는 둥 할거면 카톡 몇자 나부랭이 치면서 아
(24)빠질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25)매실먹고s맨 2023-01-08 21:29:56
(26)면행사가 뭔 애들한테 상처를 줘…아빠가 12년 동안 안 찾는게 상접교섭권
(27)처를 주지.상식적으로 말이 안되고, 애 반응도 이상하고, 아빠가 뭔가 감추.
(28)고있거나,아쌩으로 주작 같음. 이동예
(29)매실먹고s맨 2023-01-08 21:35:59
(30)베스트10
(31)면접교섭권은 아빠가 애들 학대했다거나 교도소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개
(32)막장 아니고서야한달에 1,2번 정도 반드시 보장되는 부모의 권리이자 의무
(33)임. 지인 조 핑게언면로접12년 동안 안했다는건 너무 비상식적임.교섭을
(34)결론은 주작또아는빠엄청난 잘못을 한걸 감추고 있은거임 [1] 이동가
(3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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