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속도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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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우토반을 달려보니
(3)독일의 고속도로
(4)’아우토반’
(5)전체 길이의 절반 정도가 속도 무제한입니다.
(6)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1만명당 0.7명) 수는
(7)한국(2.4명)의 3분의 1에 불과.
(8)독일의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
(9)아우토반(Autobahn)
(10)공식 명칭
(11)최초 건설 연도 1932년
(12)총길이 약 1만 3000km
(13)이용료 무료(12t 이상 화물차 제외)
(14)그 비밀은 실제로 달려보니 확연히 드러납니다.
(15)’뻥 뚫린’
(16)1차로가 보이나요?
(17)지난달 본지 취재팀은 아우토반 66호선을 달렸습니다.30분 차를 모는 동안에, 1차로에 들어온 차는 17대.
(18)이중 16대는 2차로의 차량 한대만
(19)추월한 뒤 즉시 2차로로 복귀했습니다.
(20)2차로에서 앞서 달리는 4대를 추월하려면?
(21)일부러 4번에 걸쳐 1차로와 2차로를 왕복했습니다.
(22)”추월할 때가 아니면
(23)1차로를 비워둔다”는
(24)원칙이 철저히 지켜집니다.
(25)고속도로 지정차로제에 따른 통행가능 차량편도 4차로
(26)승용차, 중·소형승합차
(27)대형승합차 적재중량 1.5t이하 화물차
(28)적재중량 1.5t 초과 화물차 특수차·건설 기계
(29)1차로는 무제한
(30)2차로는 140km/h 이상
(31)3차로는 100~110km/h
(32)4차로는 80km/h 전후 속도로
(33)정속 주행하는 모습이 마치
(34)군 열병식을 연상케 합니다.
(35)’킵 라이트(keep right) 원칙’
(36)“왜뻥뚫린 1차로를 비워두죠?” 질문에,
(37)독일연방도케르스틴 렘케 박사는로연구소의
(38)”빨간 불에건널건너지 않는 것만큼,목을
(39)운전자몸했다”고 했습니다.에
(40)반면 우리나라는
(41)지난 7월 중부고속도로상행선에서 조사했을 때,
(42)1차로를 이용해 앞차를 추월한66대 중,
(43)2차로로 복귀한 차량은
(44)5대였습니다.
(45)오늘의 ‘아우토반’ 질서는
(46)’위장’ 경찰차가 사소한위반까지
(47)엄하게 단속한 결과입니다.
(48)법규 위반차를 발 지붕 위견하면얹고, ‘STOP’ 팻말을 차창 밖으로 빼푸른 경광등을에듭 니다.
(49)<외관이 일반 차량과 똑 같은 위장 경찰차>
(50)”단속을 1% 강화하면,
(51)사고가0.3% 준다”
(52)’추월할때 추월하려차보다 속도가는
(53)그다지 빠르지 않다’ →벌금 80유로(10만원)
(54)화물차두대가맞닿은 차로에45초 이상서
(55)비슷한 속도 주행→벌20유로(약2만5000원)금
(56)그 결과,
(57)사망자 수는 1990년 1470명 2013년 428명 (70%감소)
(58)부상자수 2만7443명 → 1어(33% 감소)만8452명
(59)차로를대가결국 100 대 흐름을 방해”지정기는
(60)의한다.”
(61)토마스 모스바허 헤센주 경찰청 교통조사관)
(62)”단속은 비하면탁해지 지만, 교 육 부족하면이물 전체가 썩 습 니다.”미호수 물이의
(63)교통당국은 단속과 더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합 니다.’1차로 비워두기’가 그 시작입니다.불어,
(64)글 한상혁 기자 디자이너 김연주
(65)지난 7월 경찰의 지정차로제 단속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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