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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살의 노병 올레흐 자흐로드스키
(1)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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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들이 걱정돼 동반 입대했지만
(3)지금은 아들과 떨어져 지내는 중
(1)올레흐 자흐로드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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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격포 포대 병사 (49세)
(3)아들과 함께 입대했습니다.
(1)올레흐 자흐로드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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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격포 포대 병사 (49세)
(3)집에만 있을 수 없었어요
(1)아들이 동원돼서 저도 자원입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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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들이) 지금 매우 심각하게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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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뇌를 다쳐서 드니프로 병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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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 아버지 우는군요.ㅠㅠ
아들이 부상을 당해서 떨어져 있음.
나라.
인종 상관없이
아버지들의 마음은 같겠지만
군필자가 많기도 하고
대한민국 아버지들은
더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듯.
전쟁 참 무섭네요.
전쟁이라는 말을 쉽게 하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