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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라블라 3시간약사
(2)서른이 되기 전에 이걸 이뤘네
(3)곧 서른을 앞 둔 29살 약사야.
(4)22살에 약대에 칼입학을 해서 졸업하자마자 군대갔다오고. 갔다오자 마자 지방에 돈 많이 주는약국에 가서 월 세후 880 받고 2년정도 일하고올라왔어. 그 때 나는 나이 27세에 연봉 1억5천을달성했었지. 아마 의사 변호사 회계사 형아들도 이나이에 연봉 1억 못달지? 물론 나중에 쩔게벌겠지만ㅎㅎ
(5)그리고 나는 내과의사이신 친한친구 아버지가건물을 새로 짓고 메디컬빌딩을 짓는다시길래밑에 1층 약국 제가 해도 되냐고 여쭤보고 하게됐어 그게 올해 초의 일이지.
(6)아버님이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바닥 권리금 거의없이(원래는 엄청내야할 자리) 운좋게
(7)독점약국자리로 사업을 시작한지도 1년 가까이되어가네. 위에는 병원이 3개 있는 건물의 1층약국자리야.
(1)그래서 이룬게 뭐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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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우선은 약국자산이야. 약국을 팔면 12억이 나와.내가 냈던 보증금 4억, 권리금(약국의 조제료에따른 권리금시세)이 최소 6억이상 나올 예정이고약국 안에 있는 약 재고자산이 2억정도 되거든.그리고 내 개인통장의현금과 주식 자산이
(3)1억8천만원 정도가 있어. 사업자통장에 들어있는금액은 1억2천정도가 있어.
(4)이렇게 해서 내 자산이 15억정도가 되고 내가
(5)약국차릴 때 사업자대출로 받은 4.8억원이 있으니순자산 약 10억.
(6)그리고 내가 지금 벌고 있는 돈이 다 떼고 매달2500~3000정도가 돼. 계절과 시기에 따라조금씩 차이가 있어. 이 금액은 월세, 관리비,인건비, 대출이자, 세금(예상종소세를 12로나눈금액), 보험료, 각종약국운영잡비를 다제외하고 순수하게 한달에 남는 금액.
(1)이렇게 순자산 약 10억과 세후 순수익 27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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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정도를 서른이 되기전에 이뤘네. 근데 웃긴건 나는차도 없고 집도 없다ㅋㅋㅋㅋ 집은 부모님 집에서지내고 있고 차도 집에 엄마차 써ㅋㅋ. 출퇴근은뚜벅이야 지하철 타고 다님.
(3)내 순자산과 수입정도 되는데 차도 집도 없는 놈은
(4)내가 유일할거다.
(5)무튼 곧 서른을 앞두고 있는데 내가 이룬게뿌듯해서 지하철서 자랑 한 번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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